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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4월 1일 테마 세션 소감문

워크샵 조회 수 41488 추천 수 0 2013.04.14 22:44:27



일주일여간 아빠에 대한 미움, 원망의 감정이 막 솟구쳐 올라왔다.

~ 감당도 안되고 미춰버리겠다.

올라오는 감정도 관()해 보려고도 했고, 그러나 잘 안되고,

욕도 올라오고, 결국 내가 머리로만 아빠를 이해 했었구나를 알게 되어

혼란한 마음을 가지고 일일 세션에 참석하게 되었다.

나의 감정을, 나의 내면의 아이가 느꼈던 그 감정들을 알아차리고

공감해주고, 따뜻하게 다독여주고, EFT도 해보고,

그 과정에서 눌렸던 감정들이 슬슬 풀려져 나왔다.

무의식을 의식으로 알아차리는 것

내 감정, 내 안의 억눌린 감정들부터 다독이자

이번에도 강의 짱~~~!!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3시부터 시작된 세션이 10시까지 쭉 이어졌다.

중간에 간식도 먹고 석식도 했지만 그 시간을 빼고 나면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가르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먼저번 강의의 주제가 오늘로 이어져 내면아이의 개념과 치유과정에 대한

진행이 순조롭게 이어졌다.

평소에 내면아이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지만 무시하고 살았었다.

그러나 내면아이도 다른 사람과 만날 때 처럼

만남과 소통, 공감이 필요했다.

깊이 만나 대화해주고, 보듬어 주고, 사랑해 주어야

온전한 치유가 진행된다는 내용이다.

덕분에 개념이 명료해졌다.

내면아이의 온전한 치유를 통해 명상이 더 깊어지기를 바란다.

멋지고 깔끔한 강의에 찬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와 집사람과의 관계에서 나타난 문제의 원인을

집사람의 문제와 서로간 소통의 부재로만 규정했었는데

실질적으로 문제의 핵심은 나의 사고구조 속에 있었다는 점을

내면아이의 강의를 통해 깨닫게 되어 매우 기뻤다.

또 그 내면아이의 구조 및 그를 풀어내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상세하게 배울 수 있었고, 이를 실제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까지 체계적이고 실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만 시간의 부재로 인해 나 자신의 내면아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특히 여자들은 감정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자신의 내면아이를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만나기가 쉬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남자인 나는 감정을 숨기고 억누르도록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지

내면아이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듯 했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라는 측면에서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볼 시도를 해보려 한다.

 

 

무의식의 재발견

내면아이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소에 논리적이지 않거나 이해되지 않는 것들은 자체적으로

폐기처리했던 습관들이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삶의 많은 부분이

무의식에 내면아이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

부지런히 무의식을 의식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 주에 경험했던

무의식에 대해 더욱 더 잘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하고 좋은 시간 이었다.

그리고

나에게 일어났던 것처럼

남들로 무의식이 올라올 때는 이럴 수 있겠구나

이해와 공감의 필요성도 자각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피해자라는 생각

저 사람이 가해자라는 생각

직면하고 싶지 않은 마음

이해하고 싶지 않은 마음

나 영원히 이럴거 같다는 믿음

저항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는 그대로

마음 깊이

나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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