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날씨도 좋은 가을이다. 가을 향기가 바깥에도 집안에도 가득하다.
이 좋은 가을에 나는 하루종일 집안에 안자 칼릴 지브란을 번역하고
있다....
며칠전부터 시작했는데 시작부분이 영원을 향해 떠나기전 알무스타파가
사색하는 내용이 쓸쓸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글이라 문득 법현 그 존재됨과 심정이 함께
느껴져 눈물 흘렸다. 출판사에 넘기지 전 우선 올려본다. 아직 교정도 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에 대한 가을 선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