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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잡스

조회 수 7188 추천 수 0 2011.10.06 08:55:18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한 모퉁이에서

스티븐 잡스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읽었다.

단 한줄로.....


왠지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것 같다.



애플사를 창립, 쫓겨났다가 다시 들어와 회생시키고

마침내 아이폰을 출시하여

모바일에 새로운 차원을 가져왔던

거인의 마지막이

좀 쓸쓸 한 거 같다.


암과 투명하면서도

엄청난 세상을 연
거장의 삶.


영광스러운 외면과는 달리 그

안에

고통과 쓸쓸함이

느껴진다.


그는 과연 행복했을까...


삶의 무상함이 느껴지는 가을 아침이다.


그 영혼의 여정이 밝고 따뜻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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