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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에 혁명을 일으킨 코코 샤넬

조회 수 7565 추천 수 0 2011.01.08 12:09:25

 

놀랍지 않은가!

 

우리가(특히 여성들이) 이토록 편한 복장을 입고 다닐 수 있게 된 것이

프랑스의 걸출한 여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덕분이라는 사실이........

 

 

어제 코코 샤넬의 전기를 읽다가

가슴에 뭔가가 쿵하게 떨어져나가면서

얼굴에 강력한 전율이

일어나는 것을 도저히 통제할 수 없었다.

아니 즐기고 있었다.

 

코코 샤넬은 아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어릴적에 부모를 여읜다.

그리고 여러 인생곡절을 겪다가

디자이너의 세계로 빠져드는데....

 

당시까지 여성들이 입던 옷은 보기엔 우아하지만 치렁치렁 긴옷들이라

입기엔 불편하기 짝이없는 복장들이 주류였다.

그 옷들은 보기에 좋은 특히 남성들이 보기에 좋은 옷일 뿐

여성에게 있어선 자유로운 사회활동을 할 수 없게 하는 일종의 족쇄같은 것들이었다.

 

코코 샤넬은 이와 같은 여성의복에 혁명을 가져욌다.

입기에 간편하면서도

우아한 옷들을 디자인하면서

서구의 패션을 이끌었다.

그것은 진정 여성의 입장에서

옷의 혁명을 일으킨 것이다.

 

이리하여 샤넬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어...

'샤넬 5' 등이 나오고 되었다.

 

뼈저린 가난에서 패션계의 별로

잘 나가던 샤넬에게 시련은 다가욌다.

애인을 잘못두어서

나치의 스파이가 되었고

프랑스가 나치에게 해방된후

샤넬은 긴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십여년간의 어둠을 뚫고 다시

72살엔가 화려하게 복귀한 후

80대에 생을 마감한다.

 

프랑스의 거장들 샹송계의 에디뜨 피아쁘 또한

샤넬처럼 격정적으로 온몸을 불살르다가 갔는데....

그들의 강렬한 삶들이

지금 우리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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