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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대구로 내려왔네요.
올해는 정초부터 눈이 많이 내렸네요...
나뭇가지에 솜사탕처럼 붙은 눈이 보기에는
참 좋은데....교통이 좀 불편했네요...

올해는 해피타오 가족모두에게 밝은 빛이 비치고
하는 일마다 결실이 주렁주렁 맺히는 한해가되길
빕니다.


마음공부 또한 깊이를 더하여 날로
삶이 기름지고 즐거워지며
나날이 감사하고
배우는 알찬
시간의 곡식
거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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