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1주차 강의 자료사진입니다.

사진 하단에 참가자 소감을 실었습니다.

[참가자 후기]

-A님-

나는 누구인가를 불교의 화두 참구와 동일한 수행법인 줄 알았는데 현덕 선생님의 배경 설명을 듣고 나니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감각과 생각 중 택일하여 (이것을 느끼는 또는 이것을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라고 묻고 자각하는 수련이 흥미로웠습니다.

 
실전 수행을 하면서 느낀 경험을 나누다 보면 조금 더 수행의 발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현 선생님의 유식학 설명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어느 영역대에 있는 사람인지 오늘 알려주신 방법대로 실험을 해봐야겠습니다. 평소 꾸준한 수행이 해답인 것 같습니다. 애쓰지 말고 심장에 힘 빼는 노력을 반복적으로 해야겠습니다.

-B님-

별 기대감 없이 그냥 모임참가한다고 갔지만,

상당히 수준있는 강의와 노려한 진행,

그리고 많은 참가자들과 열의 넘치는 분위기는 모두 훌륭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수행과 강의가 적절히 배분되었어야하지만,

강의 위주로 갔으며, 오후에는 또한 다른 일여님 코칭강의와 함께

빠듯하게 짜여져서, 그것이 아쉬웠습니다.

이름만 들었던 정현님께서 의식의 층차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것은

상당히 도움되었습니다.

앞으로 비파사나 같은 경우 관법, 경행 등의 행법과 연관있을것으로

보이는데, 좀더 기대해 봅니다.

-C님-
현덕님의 강의는 소리명상으로 시작을 하였다.
종소리가 울려퍼지면서 고요한 파장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의식의 안으로 향해 있을 때, 밖으로 향해있을 때
어떻게 다른지,

정현님의 오감에서 8식까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는데, 

막연했던 용어자체도 어려워서 들여다보지도 않았던 유식론이 친숙하게 다가왔고,
각각의 의식상태에서는 어떠한 체험이 일어나는 지
하나하나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주시고

의식의 단계에 대한 설명은 뉘앙스로 들어야한다 하셨다.

나의 현 의식상태는 어디에 있는지에 맞춰 수행해 나가야한다 하셨다.

나는 누구인가? 명상은 참으로 막연했다.
나는 누군가 라는 질문으로 근원으로 들어간다니,
생각하는 자는 누구인가? 나?

난 누구인가 라는 명상도 머리로 하고 있었다.
머리로 가는게 아니라
맡기고 이완...

근원의 바다로..

다음번 쿤달리니 명상 너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_()_

-D님-
참여함으써 장이 커지도록
하는데 마음을 냈고
더불어 배우는 즐거움도
가졌어요
마음을 내고
그 마음따라 행동하면서
삶의 기쁨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살게되어
감사할뿐입니다
전반적으로 유익하고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