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2주차 강의 자료사진입니다.

사진 하단에 참가자 소감을 실었습니다.

A님

카발라바티 호흡 뒤에 누워서 이완할 때 호흡이 잠잘 때의 호흡으로 바뀌었다.

잠잘 때의 호흡 속에서 정신은 깨어 있는 게 신기했다.

B님

육신은 깊은 이완과 휴식의 상태에 들어가면서도 의식은 명료하고 투명하게 깨어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신적 쾌감과 체험이었습니다.

오래 전 선도 수련에 뿌리를 두고 수련을 했던 관계로

요가 수행 체계에 대해서는 배경지식이 전무했는데
현덕 선생님의 이론적 배경 설명을 듣고 실제 수행에 임했는데

단 3시간 만에 이 정도의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완이 되면 척추가 바닥에 더 내려 앉는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그런 체험을 못해본 관계로 어떤 느낌일까 궁금증이 일기도 했습니다.

콧구멍을 번갈아 막고 하는 호흡법(이름을 까먹었습니다)을 할 때에는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어지러움 증세도 느끼는 등
오른쪽 폐와 왼쪽 폐의 기능이 차이가 많아 나서 힘들었지만
육체적 수준 너머로 가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는 현덕 선생님의 말씀에 자신감을 얻고
호흡을 통제하지 않고 호흡에 자연스레 나를 맡기고 따라가려 했더니
두번 째, 세번 째 실습 시간에는 첫번 째보다 호흡이 편안했습니다.

쿤달리니 명상 강의에 앞서 지난 시간 강의에 대해 간단히 복습을 해주신 점도 좋았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세뇌에서 벗어나기(탈세뇌)에 대한 강의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2주 동안 지도해 주신 현덕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음 주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될 해공 선생님의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C님

깊은 이완속에서 교호호흡을 통해 에너지의 밴런스를 맞춘 후에,

수슘나나디로 에너지를 흐르게 하는 쿤달리니 명상법은 찰나적인 경험이었지만,

명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좀 더 이완된 상태였더라면 더 깊은 체험도 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D님
현덕님의 안내로 몸이 이완되면서 호흡이 깊어졌다.
짧은시간에 이렇게 깊은 이완상태로 가는 것이 놀라웠어요~!
에너지를 느끼려고 하는 의도조차도 내려놓고 맡기고...

하루코스로 쿤달리니 명상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