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장마와 태풍사이에 기적처럼 이사를했습니다.
집 기운은 밝고 가벼운데 오랫동안 무거운 음택에 익숙해선지
아직은 혼란한 상태입니다. 나이탓도 있으려니 여기며 받아들이고 있네요^^*
흡사 오랜기간 수감생활을 정리하고 출소한 사람처럼 밝고 가벼운건 좋은데
갑자기 어찌할바를 모르는 것처럼..
어제 오늘은 주변을 둘러보느라 한참씩 걸었습니다.
어지러운 내마음의 미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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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힘센 누님과 선화를 잊었네..ㅡ ㅡ::
대신 원무님과 원화 비나 여상과 함께 똘똘 뭉쳐서 해피 이사팀을 만들었습니다.
손 없는 날 받아서 광주에 초대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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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안해도 해피태호님 생각이 절로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