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하면서 업장의 조건에 따라
이틀은 사장과 일을 하고
이틀은 사장 부인과 함께 일을 하는데 사장과 일을 할때보다
사장부인과 일을 할때 훨씬 피곤하고 마음도 편치않음을 알게 되었다.
유심히 에너지 흐름을 살펴본 결과 두사람이 일을 하는 태도와
그 태도에 함께 반응하는 자신의 태도를 만나게 되었다.
사장은 주인과 종업원의 일을 구분하지 않고 시급한 일 위주로 처리하는데
그흐름을 함께 할때면 사장과 일이 하나로 함께 흐르면서
근무 시간이 훌쩍 지니가고 행복하고 편안한 상태로 퇴근을 할 수 있는데
사장 부인과 일 할때면 호흡이 금방 뜨고 쫓긴채로 허둥대다
밀리 듯 퇴근을 하고 있었다.
겨울은 도시락 업종상 비수기라 매출이 떨어지는데
사장은 흐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반면
사장 부인은 난방이며 알바비용등에 계산을을 통해 종업원을 만나고
가게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다.
계산을 통해 상황이나 관게를 만날때하고
상황이나 관계속에 매 순간 조건없이 뛰어들 때하고
비교 통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늘 상황과 하나로 흐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지 않을 수 없기에
하나와 분리를 왔다갔다 하며 지낸다.
하나인 상태와 분리된 상태는
누구나 추구하는 행복이나 풍요의 우선 구조임을 확인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