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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때묻지 않은 마음의 순간들에

조회 수 528 추천 수 0 2017.01.12 10:27:16

아침 일찍 일어났을 때 대지의 바람은 싱그럽다

삶은 아무 문제가 없고 마주하는 이 순간 사체가 선물임을 안다

아니 신비 그 자체로 다가온다.


모두가 잠들고 자동차 소리마저 멎은 깊은 밤에

삶이 만들어낸 매연이 사라지는 바로 그 순간에

또한 땅의 대화가 들려온다. 별들의 빛이

내 마음의 빛이 되어 의식 속으로 바로 꽃혀 들어온다.


그 때 나에게 아무 문제가 없다. 너에게도 아무 문제가 없다.

삶은 신비이며 설렘이며 감사임을 안다.

그런 마음으로 서로가 만나게 된다.

그런 마음이 있다.

때묻지 않은 마음이 있다.


그 마음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다.

그 마음은 일상에 일어나는 모든 마음의 과정들 마저

아름답고 신비롭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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