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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 요가저널릴라 제19호 
보도일자 : 20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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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쿤달리니 탄트라」 번역으로 잘 알려진 한바다님(박광수)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해피타오 인터내셔널” 명상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5월 5일 지리산 피아골 어느 산장에서 회원들과 프로그램 중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녹취한 것을 정리한 것이라 다소 매끄럽지 않음을 밝힙니다)

 

 

해피 타오 세션


[여기서 회원들과 세션을 하고 있는데 어떤 프로그램입니까?]
  해피 타오 세션(Happy Tao Session)은 생명의 중심에 집중하여 행복과 사랑의 흐름이 더욱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성프로그램인데 요가의 전체적인 목표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세션은 참여한 회원들의 전체에너지 장을 보고 결정한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참석자들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저절로 알게 된다. 프로그램은 육체적인 면에서 치유, 감정의 얽힘에서 오는 치유 그리고 영적으로 자기완성으로 나아가는 깨달음의 원리와 같은 수행 시스템이다.


감정의 경험으로 정화하기


[참여하는 분들이 변화를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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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빠른 변화는 어렸을 때 받은 상처에 대한 기억인데, 차크라로 보면 마니뿌라 짜끄라의 핵심감정이 얽힘인데 그 감정이 풀리면서 영적인 의식으로 전환되도록 하고 있다. 마니뿌라 짜끄라의 얽힘은 쉽게 알 수 있다. 남이 잘되는 거보면 시기하고, 불안, 억울함, 내가 인정을 못 받는다는 생각, 이런 감정들을 깊이 살펴보면 어린 시절 상처받은 기억이 무의식으로 나타나고 행동으로 나타난다. 사회관계 속에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육체적으로도 많이 굳어 있다.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영적으로 진화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치유가 되어야 통합이 되는데 에너지가 위로 올라가다가 무거워서 툭! 떨어지고 인간관계에서도 갈등으로 넘어진다. 어떻게 보면 영적체험도 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행동패턴은 갈등 속에 잇는 걸 본다. 그건 치유가 안돼서 그렇다. 치유가 되면서 올라가면 모순 없이 갈 수 있고 영적인 의식체가 감성적인 부분과 통합이 된다.


[감정의 얽힘이 짜끄라마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거죠?]
  우리의 내적 깊은 곳은 이미 다 열려있다. 살면서 작용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마니뿌라는 인류 대대로 내려오면서 전쟁으로 억압하고, 지배하고 그런 프로그램이 다음으로 연결되고 그것이 삶인 줄 알고 있다. 또 대인관계에서 존중 받지 못하는데서 오는 걸림, 또는 사랑의 부조화에서 오는 단절이다. 특히 사랑의 부조화에서 단절이 되면 성 에너지가 마니뿌라의 풍요로움을 타고 심장으로 올라와야 되는데 안 되니까 아프고 내가 느끼는 것이 춥게 된다. 사랑은 따뜻한 것으로 인식되어야 하는데 추우니까 스스로 사랑이 없다고 느끼게 된다.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고, 이는 사랑이 없다는 것으로 프로그램으로 작용하고 있다. ‘참나’ 를 이루기 위해 어쩌다 열려도 힘이 약해 떨어진다. 이것을 해결해야 한다. 어린 시절 충분히 사랑을 경험하면서 완전한 만족을 해봐야 내 중심에 뿌리를 내리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사랑을 준 것 만큼 받으려는 구조가 형성된다.


짜끄라는 삶의 장에서 열릴 수 있어야 한다.


짜끄라를 여는 것은 우리 일상적인 삶에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일테면 가슴 짜끄라를 여는데 앉아서 명상만 한다고 열리겠는가? 사랑을 실천하거나 댓가없이 행할 때 열린다. 짜끄라를 삶으로 경험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물론 요가 호흡으로도 열리는 거다. 에너지를 동결시켜 수슘나의 기를 연다. 짜끄라의 뒤쪽은 에너지 차원의 쓰지 않는 통로라면 앞쪽은 마음으로 써줘야 되는 통로다. 마음으로 써야 할 때 이에 상응하는 마음을 써줘야 한다. 안쓰면 통로가 막힌다(인체의 기가 흐르는 경락을 보면 임맥과 독맥이라는 것이 있다. 임맥은 배꼼을 통해서 얼굴로 올라가는 앞면의 에너지 통로이고, 독맥은 등 뒤로 흐르는 통로를 가리킨다. 독맥은 척추이고, 임맥은 가슴과 포용 그리고 덕을 상징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 정화된 사람이 ‘바라봄’ 이라는 수련이 가능하지만 준비가 덜된 사람은 머리로만 바라보려고 한다. 자기 안을 들여다볼수록 ‘화’ 를 보게 된다. 오히려 ‘바라보는 에고’ 가 형성된다. 판단만 늘어난다. 바라보는 것은 순수 ‘있는 그대로’ 인데 마음이 비뚤어지면 어떻게 바라보겠는가.


[좀, 다른 이야기지만 사람들은 화를 경험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경험하는 감정은 건강한 것이다. 그런데 화를 느낄 때 그것에 대한 자신의 해석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인간관계를 단절하거나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생각이나 감정 그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것이 서로 조화롭게 흐르지 못하고 충돌하고 갈등을 일으킬 때 문제가 된다. 자신을 알아간다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감정이나 생각이 어떻게 자신과 주위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있는 그대로 배워나가는 것이다. 자신이 감정이나 생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아서 그것을 창조적으로 흐르게 하는 것이 생명의 충만함과 풍요에 이르는 직접적인 길이다.


포도이야기


※ 우리가 산장에 도착했을 때부터 졸랑졸랑 따라다니던 강아지(마티즈)가 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도 한바다님 무릎 위에 앉았다가 번갈아 가며 우리를 쳐다보다가 하였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시선이 강아지에게 머물렀다.


[홈피에도 포도(강아지이름) 이야기가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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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가 (강아지를 가리키면서) 좀 재미있는 일이 많다. 프로그램 도중에 어떤 참석자가 이야기할 때 막 짖기도 한다. 참석자 앞으로 가서 위로해주러 가는지(웃음)….. 개들이 영물이 많다. 귀신을 쫓아내는가 하면 수맥이 많은 음 기운이 강할 때 개가 있으면 물리치고 파장이 없어진다. 보통 제 일을 하고 있는 거다. 대체적으로 에너지 장을 조화롭게 하는 것 같다. 눈에는 안 보이지만 나무나 꽃들도 우리의 짜끄라를 열어주는 것처럼, 동물들은 오장육부를 강하게 해준다. 식물들은 경맥이 잘 열리는데 겨울보다 잎이 무성해지는 지금이 경맥이 잘 열리는 때이다. 식물들 잎에서 나오는 약간 물 비슷한 에테르 파장 같은 게 흘러나오면서 우리의 경맥하고 연결이 돼서 심장을 자극하고 입춘 뒤에 나무 심는 청명이 될 때 심장이 열리면 마음이 즐거워진다. 인체도 자연과 끊임없는 교감을 하고 있다. 특히 개들은 인간들과 동화되었다. 개의 반쪽이 인간이다. 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시대이고, 현재 개들의 역할이 필요한 시대다. 왜냐면 인간은 점점 인간성을 잃어 기계화, 사이보그(Cyborg)가 되어 가고 있는데 개들은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 보호하는 보편적인 인간성인 에너지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 인간에 맞춰 적응하고 진화하고 있다. 애완동물들은 주인이 거울이다. 민감하고, 어느 정도 좋지 않는 에너지를 흡수한다. 인간의 마음이나 감정을 안다. 그래서 개들이 잔인한 방법으로 죽임을 당할 때 슬픈 마음과 화를 낸다. 그런 음식이 들어올 때 육체는 좋아질지 모르나 의식체는 그대로 복사돼서 영적인 채널을 막아버린다.


치유, 에너지, 철학


[몸에 병이 있을 때 치유가 되는 방법은 많습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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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이 발생하는 원인을 보면 몸은 병을 만들지 않는다. 몸은 끊임없이 복구하려고 하는데 마음은 병을 만들어낸다. 마음으로 인해서 생긴 병은 마음의 장애를 해소시켜서 생명의 기운이 잘 흘러갈 수 있게 해줌으로써 치유할 수 있다. 병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떤 부분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우리 인체의 상부와 하부가 교류가 되어야 하는데 에너지 통로가 막히면 역류가 돼버린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본래 에너지를 쓰고 싶어도 다 못쓰게 된다. 내가 볼 때 자기 에너지를 많이 써서 생기는 병이 당뇨이고, 암 종류는 써야 되는데 못쓰고 생긴 병이다. 일테면 사랑을 써야 되는데 못쓰면 병이 생긴다. 퍼주는 사람은 병이 없다. 특히 여자분들은 가슴이나 자궁 쪽에 기운이 원활하게 흘러줘야 하는데 못쓰고 있으면 독소화해서 병이 생긴다. 에너지를 맘껏 쓰면 찌꺼기가 안 남고 비어지면서 자연에서 재충전이 된다. 병을 발견했을 때는 가능하면 병원에 안가고 자가 치유 하도록 권하고 있다. 우리 안에는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이 있다. 병원에 가게 되면 자기 통제가 안 되고 진단이 나오면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 되고 점점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나름대로의 ‘죽음의 철학’ 이 있어야 한다. 삶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철학이 있어야 한다. 건강법 하나씩은 알고 있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침술을 권하는 편이다. 자연에 가깝고 경혈을 바로 돌리고….. 기공, 요가, 명상도 좋다.


[진정한 평화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들이 개화가 되었을 때 그럴 때만이 진정한 세계평화가 올 수 있다. 세계가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인류 안에 있는 사랑의 씨앗이 개화가 안 되었기 때문에 잔인한 폭력이 정당화된다. 그것은 힘을 가진 세력들의 전쟁에 논리이다.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군대를 보내야 한다는 이런 마음을 “쳐들어 올 수 있으니까” 이것은 폭력 자체가 악인데 악을 악으로 다스리는 자체가 기만이다. 악의 힘을 믿는 것은 폭력을 믿는 것인데 그것은 내면에 자비가 개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달라이라마가 세계인의 마음을 얻게 된 것은 조국을 뺏은 중국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해탈을 기원하는 자비심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는 인류 전체의 메시지로 볼 때 가장 건강하게 살아있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언젠가 삶이 가장 기본적인 철학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개화시켜나간다면 지구 자체가 개화된 문명권으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깨닫는다는 것은 인간의 내면에 사랑을 터트리는 것이고 그 힘을 백 퍼센트 또는 그 이상 믿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안의 힘들을 알고 잘 운영하고 씨앗을 터트려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늘 그런 관점으로 살고 있다.


[몇 나라 말들을 자유롭게 구사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언어를 잘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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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다. 그 언어와 문화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우는 것이다. 아이를 낳으면 힘들어도 모든 걸 사랑으로 감수하지 않는가? 끌어당기는 것은 사랑이니까 언어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빨리 배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면 우주의식은 공유하니까 직감으로 가르쳐준다. 갑자기 구조가 보인다든가 하는, 나는 여러 번 체험했다. 내가 한문을 싫어했는데 아마도 중국은 적국이라는 인식 때문인 듯하다. 한문을 배우게 된 것이 한의학을 하면서였는데 원전을 알아야 했는데 나중에는 저절로 문장의 해석이 되었다. 영어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학교성적은 좋았지만 해석이 안됐는데 대학교 와서 도움이 되었던 책이 오쇼 라즈니쉬의 책이었다. 고차원적인 영적인 세계를 쉬운 영어로 쉽게 쓰니까 읽다 보니까 해석 않고 다 읽게 되었다. 말하는 것은 인도요가 명상단체가 있었는데 같이 지내다 보니 쉽게 말하는 영어를 나름대로 터득했다. 문장의 구조를 빨리 습득하는 게 좋다. 10문장 정도 완벽하게 외우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된다. 불어는 불문과를 나왔으니까 그렇고, 일본어는 외국어로 생각하면 어려워진다. 한국어의 연장으로 생각하고, 일본어의 원료는 고구려 말인데 문법체계에 남방계 언어가 일부 흡수되었다. 스페인어는 불어와 비슷해서 마야지대를 여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기까지 대담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서야 했다. 밖으로 나오니 햇살이 더욱 눈부시다. 계절의 여왕 5월답게 산 빛이 온통 푸르러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기분이 좋다. 조그만 체구에서 전해지는 밝음과 가벼움이 마치 종잇장처럼 날아오르고, 기쁨과 즐거움을 다 받은듯하다. 이곳 지리산은 예부터 선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더구나 피아골에서 한바다님은 명상 중에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끝으로 한바다님이 쓰신 ‘구원’ 에 대한 짧은 글을 소개하며 마무리를 짓고자 한다.


구원은 지극히 간단하다.
나-즉 자아 이미지는 구원될 수 없다. 그것은 허구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나-아뜨만, 본성은 구원될 필요도 없다. 이미 구원되었기 때문이다.
깨달음이란 이것을 곧바로 이해하는 것이다.
우린 이미 구원되어 있으므로 구원받을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해야 될 일은 무엇일까?


글 정리_ 편집부, 고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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