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읽으니 주문진 앞바다의 바다내음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이곳 해피타오 홈페이지에서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요즘엔 회사일이 바빠 정신없이 지내지요.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풀리는 것 같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모두들 먹고 사는 걱정에 너무 매달리지 않고 여유있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난 일요일에 회사에서 결혼하시는 분이 있어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을 내어 오동도에 잠깐 들렸는데 동백꽃 활짝핀 오동도와 찰랑이는 바닷물결이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았습니다.
먼 곳 주문진에 계시지만 이곳에서 늘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세상이지요.
소식 자주 전해주시고요... 지난번 말씀하신 할아버지와 아주머니도 모두 잘 지내시는지
안부가 궁금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