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래를 불렀다.
가슴의 노래를 불렀다.
영혼의 노래
내가 가장 사랑하는 노래들이다.
처음 요가명상회에 들어갔을 때 선배들을 통해서 들은 요가난다 스승의
노래 두곡과 샹송의 고엽. 도라지..스승에게 바치는 노래.
이 노래를 부르거나 들으면 처음 시작할 때의 순수한 마음과 영원에 대한 동경
과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 좋다
그리고 그 순수했던 시절 지금은 많이 잊어버린 그리움이 느껴져 좋다.
아마것도 몰랐지만 그래서 더 가슴 설레고 아름다왔지....
함께 요가명상을 했던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 다 어디에 있을까?
무얼 하고 있을까? 천상의 미소를 보이며 신비로움을 더 해주었던 동규형, 근엄한 용환이형.
미륵불이 되어버린 정섭형.함께 열렬히 명상을 하였던 재화형, 신문 기자가 된 순근이, 교수가 되어 명상으로 유명해진 석..호수. 독일로 사라진 두현이. 등등.
모두 그립다. 그리운 이름들이다.
곡은 나중에 하지만 뜻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어 올려본다
1.
My Lord I will be thine always
I may go far farther than the stars
But I will be thine always
Devotees come devotees may go
Devotees may come devotees may go
But I will be thine always
When I die look into mine eyes
They will mutely say
I will be thine always
신이시여 나는 언제나 당신의 것입니다.
밤하늘의 저 별보다 더 멀리 간다 할지라도
언제나 나는 당신을 따를 것입니다.
헌신자들이 오고 또 가더라도
나는 언제나 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죽는 그 순간
사람들이 내 눈을 쳐다보며 나즈막히 말하겠죠
그는 언제나 신을 사모한 사람이라고
2. ㅎ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