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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빛난다

조회 수 5732 추천 수 0 2007.11.26 09:01:47
몇십년 전 단이란 책으로 세간에 알려진 단학의 스승
우학 도인의 책 속에 이런 말이 실려 있다.

거거거 중지 행행행중 각
한문인데 풀이해보면 가고 가는 중에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는
가운데서 깨닫게 된다

선도 수련을 열심히 하다보면 저절로 이치를 알게 되고
본성을 깨치게 된다는 말씀이다.
우리의 삶 또한 그렇지 않은가 싶다
한 사람은 모든 우주의 가능성을 내포한 그런 존재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한 분야의 정점으로 올라가고 또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처음에 어린이가 발을 내디딜 때는 정말로 위태로와보이고 걷는것이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아기는 포기하지 않고 자꾸만 걸음마를 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나중에는 어젖하게 걷게 되는 기쁨을 알게 된다.
사랑과 행복 친절 기쁨 심지어 수영하는 능력 돈버는 기술 이 모든
힘이 우리안에 있다. 그것은 완성된 상태로 있질 않고 씨앗으로
잠재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만 쓰야 한다. 처음 싼 스케이트도
자꾸 닦고 쓰다보면 길이 나듯이 우리의 능력도 자꾸만 쓰야지만
빛이 나는 것이다.
실수를 부끄러 말 일이다
완성이란 가고 가고 가는 중에
행하고 행하는 중에
저절로 나타나는 결과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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