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님!
가능하시면, 적당한 시점에 우먼센스 4월호에 실린 사부님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면 어떨까요?
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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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점에 가 보았습니다... - 안홍경(pressie@samsung.co.kr) ┼
│ 함께 일하던 동료 한명이 회사측 사정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답니다.
│ 이달 말까지만 나온다는 말에 점심을 같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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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직장을 구해봐야겠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좀 짠하였습니다.
│ 경기가 풀리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위로는 해주었지만...
│ 한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그리고 회사일 까지 함께 해 나가는
│ 그녀를 보며 나 한몸만 건사하면 되는 제 자신이 호사스럽고 포시랍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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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에 들러 한바다 선생님의 "3천년의 약속을" 사서 선물하였습니다.
│ 낙심한 그녀의 가슴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 그녀의 가슴에 희망의 불꽃을 지펴주리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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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지 코너에 가보니 우먼센스 4월 호에 한바다 선생님 인텨뷰 기사가 났네요.
│ 선채로 한숨에 읽어보고 그래도 아쉬워 한 권 사들고 사무실로
│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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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팀에도 지난 번 승진 축하겸 제가 책선물을 했는데 어느덧 "3천년의 약속"이
│ 애독서가 되어 늘 가지고 다니며 읽는 모습을 봅니다. 한사람 한사람 희망을
│ 나눠가진다는 것은 정말 가슴 흐믓한 일입니다. 희망은 나누어도 나누어도
│ 줄어들지도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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