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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두려운 아이

수정 삭제 조회 수 6133 추천 수 0 2002.04.04 02:37:04
봄은 그렇게...
조용히 우리 곁에 와서
어느덧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

지금 이 순간,
가슴을 열고 나아가지 않으면 안되리라..

이 순간이 지나면,
언젠가 또 꽃이 지고
찬바람 날리는 겨울이 올테니....

그러나.....

이제는 꽃이 던지는 그 간절한 당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다.

생명의 소리에 동참하기를
그는 원하고 있었다.

봄은,
생명의 부름이요.
영혼의 부활이다.


2002.4.5 일 .. 영혼의 기름부음으로 다시 태어나는 그 어느날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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