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우승이나 4강을 올라간다고 해서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멋지게 봐주지 않습니다
축구잘하는 나라라는 생각이상은 절대 하지않습니다...
갑자기 우리나라를 우러러보지 않습니다,홍보효과도 미지수이구요...
8강에 올라온 세네갈에 대해서 얼마나 인식이 변하고, 얼마나 많은걸 알았는지
궁금하네요?
프랑스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던 크로아티아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변했나요??
제발 월드컵에 큰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함께 응원을 했다는 유례없는 일치감을 맛보긴 했지만
그것이 사회의 통합을 뜻하는건 더더욱 아니겠지요...
축구로 뭉쳐진 우리가 축구가 끝나도 계속 하나가 될지 의문이구요...
스포츠는 스포츠일뿐입니다
잔치집에 재뿌리는 소리같아서 죄송하지만
그냥 월드컵때문에 정작 중요한걸 놓치지 않나 싶어서
한번 지껄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