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학혁명이 그랬듯이
지금의 붉은 악마가 그랬듯이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호위호식하는 위정자들이 나라를 움직이는게 아니라
언제나 우리는 티끌만한 힘을 가진 국민들이 뭉치고 뭉쳐서 태산같은 힘을 만들어내
나라를 발전시켜왔던것 같습니다.
심판 판정이 잘못되서 자기네들이 졌다고 오만가지 이유를 다 들어가면서 우리 국민 전체를 욕보이고 있는데 그래서 국민들은 금방이라도 들고 일어날 분위긴데
우리의 잘나고 똑똑한 위정자들은 반박한번 제대로 못합니다.
판정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가가 국민을 위해 뭘 해야되는지도 모르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슬프기만 합니다.
고작 12명의 우리의 태극전사는 온국민을 그것도 축구공하나로 뭉치게하는데 수백 수천명에 이르는 우리의 위정자들은 뭘하고 계신걸까요
월드컵에서 보여준 우리의 열정으로 위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 정신차리게 할수는 없을 까요..
그냥 월드컵을 보면서 우리가 이렇게 멋지고 화끈한 민족이었구나 자긍심에 불타오르면서 동시에 위에 정치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국민을 거느리면서 왜 만날
그 모양인지 답답하고 아쉬워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