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이 하는게 아니고 듣는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음...그니까 하고싶은 말이 뭐냐하면 그렇게 가르쳐주고싶어 안달하는 그마음이 온전히 잘난척만은 아닐텐데...그러니까 베풀고자 하는 마음도 있을터인데...
왠지 싸잡아 험히 욕을 한듯하여 찔립니다.
진짜로 온전히 가슴으로 깨달은 바가 아니더라두요,
기꺼이 들어줄 공력이 되면 참 좋겠다 싶어서요.
작은 깨달음들이 참 기쁘고 자랑스러웠을터입니다.
제 마음돌이켜보니 그렇습니다.
듣기싫은 이 마음...
'그정돈 나도 알아! 너만 잘난거 아니야 나도 잘났어!!'
이 마음인데 그렇다면 똑같은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네요.
저 얼릉얼릉 커지면 좋겠습니다
온세상사람들 말이 다 법문처럼 들리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왠지 제 마음을 울려준 법문을 주신분 들께까지 죄송해집니다...흑흑
그래서 하는 말인데
자유로움님 엄칭 커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