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otion Controler Right Corner
Promotion Bottom Right Corner
109

하루.....고은..

조회 수 8717 추천 수 0 2008.08.18 16:59:34
      
저물어 가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냐
하루가 저물어
떠나간 사람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냐

오 하잘것없는 이별이 구원일 줄이야

저녁 어둑밭 자욱한데
떠나갔던 사람
이미 왔고
이제부터 신이 오리라
저벅저벅 발소리 없이

신이란 그 모습도 소리도 없어서 아름답구나
.....



profile

[레벨:7]폐마예인

August 18, 2008
*.156.222.109

이제부터 신이 오리라.
저벅저벅 발소리 없이...

나를 여윈 자리마다
연꽃으로
연꽃향으로.....().....
profile

[레벨:5]해피태호

August 18, 2008
*.109.186.211

폐마예인님.. 시집 한 권 내셔도 될 것 같아요..^^
profile

[레벨:2]반야

August 19, 2008
*.228.53.66

그러게 말입니다. 내 뜻을 해피태호님이 대신해 주네요.

반갑습니다. 해피태호님!
여전히 행복하시지요? 페마예인님!
profile

[레벨:7]폐마예인

August 19, 2008
*.156.222.109

ㅋㅋ~~
반야님! 잘계시지요?
박꽃같은 사모님도..후~유~~ㅜㅜ::
담 행사떄는 꼭!!~~ 뵙길
손모아봅니다...()...


우렁우렁 태호님!!~
낼 방간얼굴 마주하겠네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9 후배를 만나고....().... [2] [레벨:7]폐마예인 2012-05-10 9408
28 사오정집의 모닝 뉘우스~ [8] [레벨:7]폐마예인 2012-06-06 9937
27 54년만에 쓴편지.. [20] [레벨:7]폐마예인 2012-06-06 9675
26 백 한마리 원숭이~ [레벨:7]폐마예인 2012-07-05 9323
25 "더 나아갈 수 없는 길.." [3] [레벨:7]폐마예인 2012-07-21 9530
24 "약초 테라피" [4] [레벨:7]폐마예인 2012-07-21 9861
23 성스러운 노인...야마오 산세이. [2] [레벨:7]폐마예인 2012-07-23 9727
22 귀뚜라미.. [11] [레벨:7]폐마예인 2012-07-25 18498
21 "신을 본 적이 있습니까?" [8] [레벨:7]폐마예인 2012-07-28 10751
20 이사를 하고.. [5] [레벨:7]폐마예인 2012-08-31 17728
19 체험과 일상의 변화. [7] [레벨:7]폐마예인 2012-09-01 18199
18 존재하라! [8] [레벨:7]폐마예인 2012-09-02 18038
17 절박함 혹은 절실함! [6] [레벨:7]폐마예인 2012-09-21 20231
16 좋아하는 마음 그리고 싫어하는 마음.. [5] [레벨:7]폐마예인 2012-09-25 19896
15 12월1일 겨울의 문턱에서 마음을 만나다. [2] [레벨:7]폐마예인 2012-12-01 22270
14 하나와 둘이 아닌 분리.. [레벨:7]폐마예인 2012-12-20 16361
13 조건없음의 향기.. [2] [레벨:7]폐마예인 2013-05-19 17266
12 5월의 편지... [레벨:7]폐마예인 2013-05-20 15791
11 나를 잊게 하소서..().. [2] [레벨:7]폐마예인 2013-06-29 15720
10 미움에 대한 명상.. [레벨:7]폐마예인 2013-09-14 15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