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봄이와 아기고양이 6마리,
싼타,
설이,
이렇게 동물 가족 9마리 집을 구하느라
아침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몇칠째 잘다듬은 프라스틱 상자를 꿈꾸면서..
동네를 한바뀌 돌고
집근처 고물상에 와서야
아삿짐을 싸는 프라스틱 상자를 구했습니다.
파란색..ㅎㅎ
깨끗히 씻어 말리느라 세워 두었습니다.
비나,눈이 내려도 젖지 않도록..
원했던 그대로....()....
요즘 상황을 창조하는 과정을 눈여겨 봅니다.
필요함을 구체적으로 명확히 인지하고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완전한 믿음 혹은 앎으로
만들거나 찾아나서면
작은것들은 바로 바로 해결되어짐을 봅니다.
사안이 큰것들은
내부정돈이 필수적이며
에너지를 비축하는 과정이 그만큼 따르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 그간의 기억들과 신념,상처,두려움 등등을
깨어서 통찰하고
흘려보내고..
기다리는 동안 진정으로 필요하지 않은 품목들은
과정만으로 경험이 끝나기도 하고..
원하는 대상이 단순하고 선명해질때
그때 쌓아둔 에너지를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을
반복해서 지켜봅니다.
눈여겨 보면
온갖 것들이 난무하는 반응들도 겪고,
지나가고,
그러면서 선명해지는 것들은
소중하고 감사하게
챙기면서..
기적 혹은 창조의 과정들을 공부하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재밌습니다.ㅎㅎㅎ~~*^^*~~
아기 고양이들을 어쩌나했는데
여러 통로로 한마리씩 쉬 분양예약이 이루워지고 있습니다.
쬐끔씩 떠지는 아기고양이 눈만큼이나
내마음의 눈도 떠지는 듯 싶어
자신을 완전히 맡기고
잘자라는 아기고양이에게조차
고맙고..
....동안
행복하게 잘살았답니다.
~~*^^*~~~
****끝*****
귀여운 고양이들이 그려 집니다.^^
저는 개를 많이 키워 보았는데
예인님 글을 읽다 보니 언젠가는 고양이도 키워보고 싶군요.
안타가 잦다보면
홈런도 멀지 않았다고 하데요.^^
스스로의 삶을
진솔하게 살아가는 님에게
가슴깊이 응원과 사랑을 보냅니다.^^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