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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에서 산화한 영혼들을 위해 명상합시다

수정 삭제 조회 수 6084 추천 수 0 2002.07.02 09:02:55
한바다 *.108.209.55
평화와 감동의 대하드라마가 막을 내리려는 토요일 아침에 평화의 염원을 깨듯
총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젊은 용사들이 애석하게도 계를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국민과 함께 축제를 벌였어야 할 그날에 이런 슬픔을 당해야 하다니...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부디 영혼들과 유가족들에게 안식이 오기를 기도하고 명상합시다. 월드컵을 통해 다져신 평화의 염원이 이 땅에 통일을 앞당기를
기원합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운은 도래하였지만 그것이 현실에서 완전한 결실을
맺기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이 하나되는 그 날이 어서 빨리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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