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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문화올림픽 참가를 위해서 여러 분들이 먼길을 와주었다.
모든 사람이 도착한 것은 저녁11시..이르다 할수없는 시각이었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참으로 쉬원하여 좋은 시간이었다.
서로 모르는 사람도 있었고...배경이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처음 천상의 체인을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동작을 유도하였다.
모두들 동작으로 몰입하였다. 각자 동작들은 조금씩 다르지만
동작의 형에 신경을 쓰지 말고 그저 자유로운 상태에서 맡기게 하였다.
그러자 각자는 자발적으로 동작의 흐름으로 들어갔다.
동작이 아니라 자유로운 마음과 참된 마음이 동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자 순간 모두들의 마음은 한마음으로 어우려졌다.
외부가 아닌 내면의 합일.. 마음은 원래가 하나였다. 단지 생각으로 갈라놓았을 뿐..
그곳에 자유가 있었다. 사랑이 흐르고 있었다. 평화가 살아숨쉬고 있었다.
우리는 언젠가 깨달음을 얻으려 한다. 깨달아서 무엇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어떤 조건이 되면 잘하려고 한다. 어떤 조건이 되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결심한다.

그러나 깨달음은 사랑은 미래에 있지 않다. 미래에라는 생각은 지금은 않돼라는
생각을 만들어내고 그 생각때문에 자꾸만 미룬다.

그러나 왜 당장 될 수 있는 것을 미루는가...
왜 당장 현재 여기 있는 사랑으로 살지 못하는가...
지금 여기에 그것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금 여기에 나는 부족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것은 스스로 생각이 창조해낸 것임을 깨닫는다면
그대는 지금 당장 붓다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대 자신이 깨달음 자체이며 붓다이다. 그대 자신이 자비이며 평화이다
그대 자신이 기쁨이며 행복이다. 지금 당장 그것이 되어라. 그 자유와 기쁨을 향유하라. 사랑을 마음껏 뿌려라....그래서 결코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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