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10시에 케이비에스 1티브에서
생로병사의 비밀이란 흥미로운 프로를 보았다.

미국 주다 000라고 하는 박사가 수십년 동안
의사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암의 성장에 관한 독특한
발견과 치료법을 탐구하여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이야기였다.

지금까지 암치료는 암을 완전공격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암을 제거해도 암이 다시 재발하고 전이되는
이유를 규명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주다 박사는 암이
생존 및 성장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던 것이다.
암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주위에 많은 혈관을 생성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년간의 연구끝에 혈관생성 억제제를
만들어내었고 결국 혈관을 차단하여 암을 굶겨 죽이는 새 치료법을
개발해내었다. 마침내 환자에게 마춤형 약이 나오고 있어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더 이상 독한 항암치료
로 고통받지 않고도 암의 공포에서 자유로와질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암이 있더라도 암의 증식과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치료법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으니까....
5년 정도 지나면 암이 감기처럼 취급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