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시간이 있다. 물리적인 양적인 시간이 있다. 그리고 내면적인 시간이 있다.
물리적으로 측정되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달력의 시간이다.
그러나 내면적 시간은 각 사람들이 처해진 심리적 상황에 의해서 그 중요성이
다르게 다가온다.
고대 그리스에세는 시간에 대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라는 말을 구별해서 사용했다.
크로노스는 양적인 시간을 말한다. 반면 카이로스는 위기와 기회 등 심리적 상황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질적인 시간을 뜻했다.
붓다 또한 두개의 시간을 말했다.
깨어있지 못한 윤회의 시간과 깨어있는 시간..
명상은 깨어있는 시간으로 돌아가고자 함이다.
깨어있는 시간은 그 자체로 온전하다. 깨어있는 이로 하여금
우주적 시간을 살게 한다.
그 속에서 모든 만남은 최상으로 꽃피어날 수 있다.
깨어있을 때
깨어 선택할 수 있을 때
그것이 최상의 기회를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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