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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 환생, 받아들임 ---

조회 수 20053 추천 수 0 2011.01.16 00:28:27


때가 좀 지나긴 하였지만 어떤 연속극을 보게 되었다.
2005년에 있었던 "환생"이라는..
기억하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극은 무대의 주인공들이
그들의 삶에서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일을 다섯생까지 끌고가는,,

전생이 있다는걸 믿고는 있었는데 하나의 문제가 다섯생까지
얼키고 설키며 연결 된다는것이 나에게는 환생을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줄거리는,,
5생 전 몽고의 어느 부족장의 딸,아들로 태어난 쌍둥이 아이,,
그 둘중 한 아이를 없애야만 그 부족이 멸망의 화를 면할수 있다는 신의 계시,,
딸아이를 없애지는 못해 멀리 보내고, 그대로 두면 그 두아이가 서로 결혼한다 하여,,

그러나 운명은 서로 만나게 하여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앞두게 만들지만 결국은 부족장과 그의
딸아이가 죽게된다. 죽은 신부의 몸에서 떨어진 거을을 보고 자기의 친딸임을 알아본 어머니..
그리하여 운명은 인연이 되어 그후 4생까지 연결되는데 다른 여남 주인공 둘이 더 붙게된다.

그후 그들의 무대는 고려,이조, 일제,현생에 까지 펼쳐지는데..
중간 중간에 여 주인공들이 돌아가며 물에 투신자살 하게 되고, 현세에서는
물의 공포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나 최면으로 전생을 알게되어 치유된다.

그들의 공퉁점은 매 생에서 그들의 만남, 여남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다는것.
그리고 전생의 미움이 현생으로 연결되어 나타난다는것,  기억하지는 못하나..

전체적인 것은 그들이 그렇게 원 했던것을 이루지 못하고 마음에 남겨 다음 생으로 넘기는
과정이라 하겠고, 그러나 현생에서도 그들의 원함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한것 같았다.
한 여주인공은 벗어난것 같기도 하고..

나에게 남는건,,  업, 환생, 받아들임..
.
주인공들은 업, 카르마의 창조자들로 만 보였다.
그들은 양보 한다거나 이해 한다거나 하는것은 전혀 없고 오직 성취에만 몰두 하는것 같았다.
그러니 그 원함은 집착이되어 업을 만들고 그 업은 환생을 창조 하여 윤회의 운명으로 들어가..

받아들임, 있는 그대로...    성자들의 공통된 가르침.

왜, 그토록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하시는줄 알수 있을것 같았다.
우리가 지금의 처지,, 환경,, 상황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할때, 환생해야 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때, 우리는 상대의 행복함이 나의 행복함 이라는  사랑의 빛이,
마음에 업의 그림자를 남기지 않게하여  환생,윤회의 삶을,,   영원의 삶으로 바뀌게 한다는
말씀으로 받아 들여진다.

인생은
머리로는 이해하고,
가슴에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을 훈련 ? "~O~"


그 훈련의 완성이  도, 자아, 부처, 그리스도,의  완성으로 통하는가 ?

                                           

                                                     _()_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 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뒤   자기에 생명까지 모두다 준


                        빛 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心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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