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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메인세션 참가자 소감문

메인세션 조회 수 59965 추천 수 0 2010.11.07 22:15:17
행사명 : 해피타오 메인세션 
날짜 : 2010-10-27 
장소 : 청도센터 
 

** 2010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피타오 청도센터에서 진행된 메인세션 참가자 소감문 중 일부입니다.


 가을빛이 아름답게 흐르는 청도... 낯설지만 편안한 기운이 흐르는 센터, 그리고 사람들...사이에서 일주일의 흔적을 펼쳐봅니다.


7년 동안 주위에서 세션을 해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세션............ ??

그것이 무엇이지.......골똘함, 또는 '생각없음'이 다였다. 근데 의구심이(?) 꽤 오랫동안 따라왔었다. 상상력에선 혹 내가 공중부양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아님 한방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순간 붓다의 미소를 떠올려보기도 하고(^^)......


이런 생각은 과거의 것이 되었지만, 현재 또한 작게 아주 작게 이곳으로 끌고 오기도 했었다. 물론 나의 궁극적인 목적은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나는 현재 8개월 임산부) 꽤 오랫동안 만나고 싶었던 한바다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아기를 잉태하면서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서 아기에게 너무 미안함이 많았다. 그래서 오로지 아기에게 평화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을 아시는지 한바다 선생님은 웃음과 행복 사랑으로 일주일을 꽉 채워주셨다. 때로는 아기에게 주는 사랑이 신비로울 정도였다. 어느듯 내가슴에도 사랑의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그 가슴으로 가끔씩 찡그리는 선생님의 주름살 사이에서도 뭉클함이 올라오고 같이 세션을 했던 진화님의 고뇌하는 모습속에도 가슴이 일렁거렸다. 아침에 눈을뜨자 마자 명상하시는 미타님의 모습엔 눈물까지 흘러내렸다. 처음에 올땐 혼자라는 느낌이 어느듯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뭉쳐버린 느낌이 들었다.


한없이 소중한 시간을 글로 표현하기엔 너무나 한정 되어있고 이 열린 가슴을 그냥 내 안에서 소중하게 아름답게 계속 피어나길...바랄 뿐이다.


세션이란 그 무엇도 아닌 사랑 그 자체인 것이었다.

한바다 선생님의 사랑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미타님의 밥짓는 소리 , 사랑의 소리, 달그락 달그락 너무나 아름답고 감사합니다.

진화님의 열정적인 모습, 잊지 않을께요

함께 부모가 되어가는 일여님의 따뜻한미소 또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큰사랑을 일깨워 주게한 내 소중한 아기 별이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한다.


                                                 *                                        


호흡이 맑고 순결해졌습니다. 마음의 고요함으로 연결되는 호흡의 과정이 신기합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들과 축복같은 시간이 가을의 맑은 햇살처럼 내 영혼에 마르지 않은 자양분을 공급했습니다. 삶 속에서 무뎌진 감정과 영혼의 느낌이 회복되며, 한결 밝아진 세상의 풍경들이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신비로운 예수의 숨결이 심장을 스치며 존재전체를 평온한 은총의 에너지로 감싸 안았습니다. 너무도 감미롭고 따사하고, 부드러운 연민의 마음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온 몸의 세포들을 충만한 생명으로 차오르게 합니다.


마음의 깊은 구조적 원리와 한 생각이 일으키는 착각과 고통의 세계, 그 생각이 탈락하는 순간, 심장의 사랑의 열리며 기적처럼 체험되는 지금 여기의 은총을 적나라하게 체험하고, 지혜로운 언어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한결 그윽해지고, 충만해지고, 무한해진 한바다 선생님과 한층 깊어진 마음으로 만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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