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워크샵 후기-2  

성00

1차 수련회의 강렬한 느낌과 감응의 설레임을 갖고 2차 세션에 왔다. 늦게 도착하여
조금 낯설은 분위기에 참석하여서인지  전번같은 에너지는 없는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졸음도 없어지며 맑은 기운이 생겼다. 다음날 아침
요가를 시작으로 한바다 선생님의 관법과 해피타오의 비젼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둘째날  산책 후 한바다 선생님과 개인면담 후 명상중에 생각들이 다 사라지는
경험이 찾아왔다. 영적 스승과 그냥 함께 자리를 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생각이 비워지고 마음이 맑아지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일요일 아침 명상 중에는 난생 처음으로 맛보는 평화..
그리고 또다시 생각이 다 사라지는 상태가 한창동안 이어졌다.
내가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일까....

권00
오랫만에 영혼의 배부름을 느낀다. 버려라비워라 감사하라.
지금 관하라. 베풀어라. 사랑하라. 시야를 넓혀라....
평소에 들어온 단어들의 뜻이 이제는 크나큰 합창이 되어
가슴에 울려퍼진다.
입으로 살지말고 머리로 살지말자...뜨거운 가슴으로 살리라
모든 살아있는생명에 진정한 정을 느낀다. 마음의 변화를 주신
한바다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이00

해피타오 수련은 어떤 것일까 하는 궁금즘과 함께 수련에 참가하였다.
조금은 단학선원과 비슷하기도 했고 어떤 것은 아주 새로운 것도 배웠다.
몸은 하루의 강한 수련으로 많이 피곤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피곤이 일상에서의
피로와는 다른 어떤 느낌이 있었다. 돌아가서 쉬면 다른 국면의 느낌이 올라오리라
온몸을 던져서 우리의 업장을 빼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오00
사랑 포용 베품으로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큰 가르침이 앞으로의 남은 내
인생을 이끌어 줄 것이다.
스승과 도반이 없다면 결코 어려울 것이지만 꼭 이룰 수 있음을 확신한다.

suh oo

눈물  눈물 눈물
얼마나 더 울어야 이 두터운 업장이 다 녹아질꼬
이까지 여기까지 나를 이끌어 온 나의 사랑 본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기때와 같은 설레임이나 간절함을 좀 덜 한 감이 있었으나
시간을 더해감에 따라 진한 감동이 또 서서히 밀려온다.
붓다요가의 중요성과 동작의 의미를 알았고  이제 실천하는
일만이 남았다. 삶의 순간순간 100%살면 그것이 바로 붓다의
마음이며 불국토라는 한바다 선생님의 말씀...
그것이 나 자신이 가장 부족했던 점이 아닐까... 순간순간에 100%를
다하는 그런 마음으로 생활로 돌아간다. 매순간 행복 누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