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 12월 메인세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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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 2011-12-26 |
한바다 사부님 said,
"일주일 내내 마음껏 먹었다"
"집안 분위기가 청명한 기운에서 마니뿌라의 기운으로 바뀐 것 같다..."
"이번 세션은 세션이 아니라 꿀돼지들이 모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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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부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세션을 통해 두 가지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만 열면 자기자랑 하는 듯' 하시던 사부님의 말씀이 사실은 자신의 경험에 대한 솔직담백한 고백이었음을...
또한 '왠지 광신도'의 포스가 느껴지던 도반들의 태도가... 사실은 굉장히 절제한 거였다는 것을...
그런데 이런 비밀들보다 더 신비스러운 마음에 대한 배움이 세션 내내 저를 휘감고 돌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야기로, 명상과 경험으로,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테스트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觀에 대한 통찰과 더불어
본질적 만남을 통한 배움이 객관적인 '관'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씀,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말씀,
존재에 대한 지각과 내 인식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연습,
그리고 아무리 악한 사람을 대하더라도 그를 존중하는 마음의 태도가 空의 길이라는 가르침...
이런 것들을 배웠습니다.
"어떤 악한 사람이라도 신의 세계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알 수 없다"는 말씀이 가슴을 맴도네요.
이번 세션을 마치고 나니,
그 동안 노력하고 애쓰면서도 공허해 하고, 열정이 있되 헤매고 있던 제 마음이...
평안한 속에서 꿈을 갖고 나아가게 된 것 같습니다.
創和라는 법명에 맞추어 세상 속에서 창조와 화합을 이루어 나가는 길을 걷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사부님.
ps. "많이 내어주면 많이 들어온다"는 영적 세계의 진리를 배운 것이 기억납니다.
사부님을 생각하면서... "올해는 많은 재물의 통로가 되세요" 라며 소망했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사부님이 많이 돈을 쓰셔야 더 많은 재물이 사부님께 흘러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많이 얻어 먹겠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회원정보 수정이 잘 안되네요...
법명으로 바꿀라고 하는데... 에궁...
그리고, 정회원 등업 좀 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