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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후기

메인세션 조회 수 69291 추천 수 0 2012.05.30 21:31:18
[레벨:1]한톨 *.107.58.202

살아오는 동안

안보이는 엄마를 찾는 아이의 마음처럼,

오랜 타향살이 속에서도 좀처럼 동화되지 않는 이방인의 마음처럼,

늘 허전했고,

웃고 있을 때조차 채워지지 않는 헛헛함이 있었습니다.

진리를 향한 목마름...

 

특별한 수행방법을 모르더라도,

수도원이나 산속에 들어가 고행하지 않더라도,

일상의 삶속에서 깨달음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세션에서 알았을때 기뻤습니다.

 

가슴에 사랑을 담고

매일 다가오는 일상의 상황에서 정성스럽고 지극한 마음으로

내가 가려고 하는 길을 잃지 않도록 중심잡기와 빛들이로 끊임없이 수련하면

소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성장해가는 정도에 따라 적절한 때가 되고

사부님의 이끄심에 따라서 열심한다면

업장도 벗겨져 투명해지고, 안팎의 경계가 없어지는 때가 오지 않을까요?

 

해피타오의 모든 도반님들과 함께

주어진 마지막 날까지 뚜벅뚜벅 정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두손 모아 간구하여 봅니다.

 

사부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수냐님의 정성이 함께  했기에 더욱 좋았구요, 세션기간동안 내내 행복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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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선화

June 01, 2012
*.231.45.90

한톨님, 다함께 길을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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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진 화

June 01, 2012
*.178.39.177

  글 낭송하실때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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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폐마예인

June 04, 2012
*.220.141.12

초발심의 순수함이

진리를 향한 길목에

순백의 백합꽃으로

피워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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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자유로움

June 09, 2012
*.136.67.102

첫 세션의 향기가 떠오릅니다.

그 밀도짙던 햇살과 느리게 가던 시간과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정묘함...

 

저는 수행법도 모르고 공부도 안하고 누가 도닦으라 그러면...속으로 "그냥 죽어...?"하는 땡땡이지만서도 해피타오에서 행복했습니다.

 

원하시는 것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나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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