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친구의 권유로 이번 메인세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할 때만 해도 명상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단지 현재 나의 삶에 대한 고통에 관해서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고, 쉴 수 있는 시간으로 생각하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명상권유를 받으면서 들었던 약간의 조언과 전에 한바다 몇 년 전에 사부님의 책을 몇 년 전 읽어본 것이 전부였지만 기대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처음 한바다 사부님을 접견하면서 뭔지 모르는 설레임이 일었고 문답식 토론과 명상강의와 문답식 과정을 거치면서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인식해왔는지를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안의 나를 조금씩 알아가고 공감해주기 시작하면서부터 불신감, 불안감이 사라지고 새로운 세상, 즉 내 안의 우주를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좁은 안목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던 나 자신의 지난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내가 느끼고 배운 것들로 삶의 새로운 출발이라 여기고, 앞으로 꾸준한 수련과 실천으로 더더욱 발전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 싶어집니다. 3박4일동안 사부님과 동고동락하면서 느끼고, 보고, 배운 것들이 결코 전부는 아니지만 나 자신의 삶에 있어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중한 시간이었기에 영원히 기억하고, 가슴 속 깊이 느끼면서 살아가겠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한 도반 최00씨와 사부님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00님)

먼저 한바다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기에 오기 전에는 그저 평범한 교육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이 끝마친 지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사람의 영혼이 이렇게 변화될 수 있다는 데 대해 또 한번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첫날에는 제 영혼이 맑아지는 걸 느꼈고, 그러면서 집중이 정말 잘되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과거에 안좋았던 기억, 그리고 나의 잡생각이 정리된 것 같습니다. 셋째 날에는 사람과의 만남과 대화의 대하여 많은 배움을 받았고, 그리고 생각이 없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이 모든 것이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바다 선생님과의 만남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앞으로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3박4일 동안 너무 고마웠고 감사합니다. 덕정님과 경륜님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몸 건강하십시오.

(최00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