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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해피타오 세션 (2003년 5월)

메인세션 수정 삭제 조회 수 57053 추천 수 0 2007.03.15 14:49:04
관리자 *.180.136.154
[후기] 해피타오 세션 소감문(2003년 5월)

지난 5월 해피타오 세션 중간 및 마지막에 작성한 소감문을 공개합니다.

▶ 소감문 -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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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의 메일내용이 생각난다. 1차 세션 때와는 또 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고 했던 말씀이...
마지막 밤이라 지난 과정을 생각해본다. 잊고 살아왔던 그리움의 대상이었던 신이 내게 오셨다. 신의 숨결에 너무 황홀했고 그의 은총에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어느 곳에나 임재해있던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음에 진정으로 행운이라 생각한다. 오늘의 그 체험은 나의 온 세포속에 살아 숨쉬게 되리라.

오후 내내 그 여진이 있었다. 또한 막연하게 동경하고 열망했던 그 깨달음의 세계, 그것은 체험보다는 이해의 영역이었다. 그것이 사유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에고가 무엇인지, 깨달음이 무엇인지, 삶의 태도는 어떻게 할 것인지, 행복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는지.. 거의 모든 것들이 사유상으로 그리고 체험상으로 정리되어갔다.

상대의 세계를 통해서만 나의 에고가 나타나고 그것이 그림자이다라는 것을...
수많으 시간동안 희노애락을 일으켰던 나라고 여겼던 내가 그림자이다라는 것을.. 그것은 꿈과 같은 것이다.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상황속에서, 상대와의 관계속에서 어떻게 관해야 되는지를 아주 명료하게 해답을 얻었다.
대상과 대상을 통해 반응한 에고를 무극에서 바라보라는 가르침은 가히 충격적이지 않을까?
명료한 지혜와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이제 마무리 하련다.

-변00-

지난 세월 미망을 헤매고 있었음을 알고 허망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에고가 떨어져 나가는 자리가 ‘지금 여기’ 임을 알고 아하 했습니다. ‘지금여기‘조차 없는 ’올 수밖에‘의 삶
마지막 에고의 장난을 떨어내고 나니, 아하 내가 은총임ㅇ르 알았을 때,
가슴이 뛰고 춤이 흘러나왔습니다.
스승님과의 확실한 조응에 감격과 울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현재 지금여기만이 기준임을 알았을 때 참 자유를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동학사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인사올리니 이마저 모두 놓으시라네...
놓을 수밖에
이제 시작만 있을 뿐

-화연-

살아계신 깨달은 분(각자, 현자)와의 인연에 온 우주와 한바다님께 감사의 마음을 바칩니다.
사고에 갇히지 않고 지금여기에 있기가 쉽게 되고
깨달음의 정의와 경험(체득, 앎)이 되고
‘空’ 태극과 무극의 단어를 빌은 모든 것의 배후(바탕 모름 근원)을 앎.
이 모든 것이 한바다님의 온전한 존재로서의 현존으로 말미암아 가능했음을 알고 두손모아 감사함을 전합니다.
현저하게 정리된 명확함으로 삶의 자리로 갑니다.

-한율-

▶ 소감문 -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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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에서 나오는 꿈결같은 꽃향기에 취해 또 한번 울었다.
참 생명의 바다로 흘러가는 물처럼
참 생명의 의미가 되새김질되며
이방에 앉아있는 모두가 하나된 것처럼 한몸이 된 것처럼
분별이 없는 행복하고 고요한 자리였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명료한 지혜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채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종종 연락드리겠습니다.

-변00 올림-

공(무극 근원 본래의 자기)에서 우리와 함께 현존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함을 드립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인위적이지 않고도 될 수 있는 명확함이 늘었습니다.
한바다님이 이 땅에 계신 것이 기쁘고 큰 힘이 됩니다.

-한율 -

스승님. 감사드립니다.
본성과 우주의 사랑이 일치함을 체득함이 가능하도록 이끌어주신 큰 가르침에 엎드려 절드리옵니다.
영안으로 만나뵌 부처, 스승님, 해피타오의 많은 가족들도 물론
우주의 모든 생명체들이 스승님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대자행-


※ 혹시, 자신의 소감문 또는 자신의 실명이 거론되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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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감문 나머지는 입수되는대로 업로드하겠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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