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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2004년 1월 해피타오 세션

메인세션 수정 삭제 조회 수 53880 추천 수 0 2007.03.15 14:52:05
관리자 *.180.136.154
  [소감문] 2004년 1월 해피타오 세션

안녕하세요? 해피타오입니다.

모두들 구정은 잘 보내셨는지요? 올해도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래는 올해 1월 계룡산에서 열렸던 해피타오 세션 참가자들의 소감문입니다.
세션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간 소감문>

● 저는 이곳에 와서 처음 명상이란 것에 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알게 되었을 때엔 왠지 모를 두려움, 그러니까 제가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느낌이나 감정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부님의 말씀을 들으며 솔직히 모든 말씀이 머리로 이해는 되지만 가슴으로 벅차오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며 말씀 속에 집중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드리고 싶은 질문이 처음엔 머뭇거리게 되었지만 다른 두분의 질문에 답해주실 때 같은 답을 들었습니다. 머리로 이해했던 것들은 잊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명상을 할 땐 기운이 느껴지지 않아 답답하고 명상에 관해 좀더 구체적인 것을 알고 싶어 조급해 하고 해서 명상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처음엔 정말 낯설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 짧은 시간에 정말 정이 많이 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젠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도 잘 하게 되고 마음도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득 문득 조금씩 제가 행복해 지는 것 같습니다. 왠지 이제 생활하면서도 그동안 닫혀 있었던 저의 마음을 열고 행동에 그 마음을 실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자꾸만 생깁니다. 하지만 사부님의 얼굴이 힘들어 보이실 때가 있는데 그땐 죄송스런 마음도 듭니다. 특히나 오늘 치유해 주시느라 상당히 피곤해 보이셨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할 겁니다.) - 박00

● 먼저 이번 세션에 참가하여 혼신을 다해 가르쳐 주시고 치유해 주시는 사부님 모습을 뵙고 무어라 다 말할 수 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에 오기 전 염려스러움 반 호기심 반의 마음으로 집을 출발했지만 막상 사부님 모습 속에서 모두 녹아졌고, 지금의 제 모습은 기쁨 그 자체입니다.

늘 우울했던 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밝은 척 강한 척 생활했던 과거의 모습들이 너무나 우스웠고, 내면의 문제에 대한 원인과 치유의 방법을 알고 또한 사부님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이루어진 문제의 치유만으로도 새로운 삶을 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제가 느끼는 것은 얼굴이 환해지면서 어두운 모습이 보이지 않고 머리가 무척 가벼워지면서 몸 또한 운동을 하고 난후 느낌보다 훨씬 홀가분하면서 상쾌합니다. 더욱 명상에 전념하면서 저의 까르마를 깨는데 전념할 것이며 나 자신을 사랑하는데 힘쓰고 한편으로 더욱 겸손한 삶을 살아가는데 힘쓰겠습니다.

  사부님, 나를 깨고 생명 본연의 진맛을 하루 빨리 맛 볼수 있도록 감히 부탁드리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식사를 위하고 대화로서 즐거움을 찾게 해주신 도우미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끝나는 날까지 사부님의 가르침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00

● 많은 망설임과 고통 속에서 죽음까지 생각 했으며 과연 세상에 바른 스승이 안 계시는 걸까? 하는 힘듬 속에서 몇 년의 허송세월을 보내고, 모두를 용서하고 용서받음을 원하며 세상에 물질을 만들어 공부에 임하려고 돌아왔습니다. 처음 온 날 설레임과 서먹함을 뒤로하고 사부님을 뵈었습니다. 맑으시고 밝은신 모습에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자상히 말씀해 주시는 모습이 감명깊이 가슴에 아로 새겨졌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라 공부만 하다 가자는 식으로 임하였지만, 사부님의 자상하고 따듯한 사랑에 한순간에 닫았던 마음을 열고 지나온 날을 얘기하며 명상 중에 직지인심이라는 체험도 했으며 닫혀있던 가슴이 열리고 밝아지는 자신을 보며  0 적 깨달음만을 추구하며 죽음을 불싸해온 자신이 무엇인가 빠트리고 공부했구나, 싶은 것이 느껴지며 한 말씀, 한 말씀 소중히 가슴에 새기며 밝아오는 태양을 본 듯 희망이 보인 듯 하였습니다.

  명상 중 여러 가지 체험과 변화 작용원리를 설명해 주시는 사부님의 모습에 머리 숙여 감사의 예 올립니다. 도우미분들의 따듯한 마음과 배려에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박선생님, 광석님 모두 밝아지고 맑아지는 모습을 보며 나의 미래를 꿈꾸어 보았습니다.

  살아지는 생이 아닌 살아나는 생으로 변화하는 제 자신에게도 감사합니다. 이제껏 저에게 고통과 아픔을 주신 분에게도 감사하며 인사합니다. 새롭게 태어난 인생이라 마음 두고 열심히 바르게 해피, 해피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합장하여 예 올립니다. -채00 올립니다.

<최종소감문>

● 이곳 계룡산 자락에 온지도 벌써 7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 지도 모르게 흘러 당혹스런 마음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땐 왠지 낯선 분들과의 생활을 생각하며 기대 반 두려움 반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공부하며 생활하며 모든 분들의 따듯한 마음과 친근함으로 어느새 낯설음과 두려움은 눈 녹듯 사라지고 행복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고는 그동안 모르고 의식하지 못했던 만남과 조급함으로 두렵고 혼란스러웠지만, 사부님의 말씀과 가르침으로 점점 안정을 되찾아갔고, 솔직히 명상 중엔 온갖 잡념과 굳건치 못한 마음으로 많은 진전은 없었지만, 천상의 체인을 하면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사부님의 말씀으로 그동안 제 밑바닥에 억눌려 있던 것들을 봄으로써 그것을 녹여 흘려보내고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보듬어주고 너그러워야 함을 진정으로 발견했고,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 행복의 도에 이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런 과정에 있어 아픔을 어루 만져주시고 치유하시며 가르침을 내려주신 사부님의 은혜와 사랑에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옆에 서서 든든하고 힘이 되어주신 우리 즐거운 도반님들께 감사하고, 언제나 맑고 순수하신 웃음과 따듯한 마음으로 생활을 돌보아주신 도우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세션의 끄트머리에서 볼 때, 내면의 맑게 빛나는 근원과 행복의 도를 깨달았을 때를 생각만 해도 행복을 느끼며, 모든 공부하시는 분들이 뜻하신 바를 이루시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 강00

● 사부님과의 만남이 저의 운명적 만남이 되어 너무 기쁩니다. 짧고 아쉬운 기간이었지만 순수하고도 진정한 기쁨 속에서 저희들을 이끌어 주신데 대해 새삼 고마울 뿐입니다. 격이 없는 가르침과 편안함 때문에 가끔은 제자의 신분을 잃고 버릇없이 행동할 때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철없는 제자의 실수라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과거에 느끼지 못했던 인간의 내면을 알았을 때, 왜 두려움이 일어나며, 왜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 등을 알았을 때 그 기쁨은 너무나 컸습니다. 성경말씀을 이끌어 내어 말씀 할 때는 성경마저 다 이해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부님이 주장하시고 말씀하신 행복과 사랑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단어라는 걸 세삼 깨달았습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면서 삶을 살아갈 때는 기뻐할 수밖에 없다는 사부님의 말씀은 분명 저에게 큰 깨우침이었습니다. 저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특별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국가를 위해 내 한 몸 불사르는 듯한 사부님의 모습은 진정 부처님과도 같았습니다. 살신성인 하는 사부님의 모습은 계속해서 제 눈앞에 어른거릴 것 같습니다. 빛, 사랑, 기쁨, 아름다움, 너그러움 등 이제 이 모든 단어를 진정 사랑하면서 사부님의 가르침을 따르겠습니다. 지금껏 그냥 의미 없이 지나쳤던 말들이지만 이곳에 와서 뒤늦게 깨달은 만큼 제 삶을 더욱 충실히 살아가는데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들을 위해 고생해주시고 힘써 주신 도우미분들께 글로나마 고마움을 전합니다. 두 분들의 헌신이 줄곧 힘이 되어 저희들이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가운데서 세션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Happy 하세요. 사부님의 큰 가르침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부님 늘 건강하십시오. - 박00

● 하늘을 보며 공부 끝나는 날까지 축복과 사랑을 주십사 기도하고 사부님을 3일후 뵈었습니다. 소탈하고 천진하며, 또 맑고 밝은 아이의 미소를 머금고, 겸손과 낮춤을 몸소 실천적으로 보여 주시는 사부님의 모습과 법문 말씀 속에서 무한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하루  하루를 더해가면서 잠시의 혼란도 있었으나 잠시의 집중으로 평화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하얀 솜과 같은 대지를 느끼며 현재의 인연을 하늘에서 보여주시는 메시지라 느낍니다.

  미소를 머금는 얼굴엔 연꽃이 피어나고 내면의 밝아오는 빛을 느끼며 머리 숙여 예 올립니다. 도우미분들의 자상함과 박선생님, 광석님 열의와 정성이 세션의 분위기를 최상으로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대자유스러운 행동과 말씀을 깊이 새기며 현실에 잘 적응하고, 참된 행복을 실천적으로 행하며 살아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사랑을 주면 사랑 열매가 나고 행복을 주면 행복 열매가 난다는 것을 느끼며, 사랑+행복=완전한 삶을 누리며 사는 것이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라 느낍니다. “창화(創和)”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저의 화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밝은 미소 지으며 예 올립니다. - 채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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