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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해피타오 메인 세션

메인세션 조회 수 74833 추천 수 0 2012.08.15 04:55:39
행사명 : 2008년 7월 해피타오 메인 세션 
날짜 : 2008-07-14 
장소 : 경북 청도군 해피타오 청도센터 

요 며칠 몸이 아팠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의자 뒤에 선풍기를 틀어놓는데.. 엊그제 새벽에 목이 잠기는가 싶더니 그 뒷날부터 아랫배가 차가워지며 소화가 잘 되지 않았다. 그러다 기분이 차츰 가라앉더니만.. 이윽고 개인적인 고민거리 하나가 불거져 나와 우울함 속에 빠지고 말았다. 오늘은 2박 3일째인데 만사 귀차니즘 모드에서 차츰 회복하는 중이다. 최근 하던 일들은 올 스톱 상태. 실내 분위기는 적막하다. 우울함도 아주 오래간만에 느껴본다. 예전엔 참 일상적이었는데.. 그런데 난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을까?

그 때의 경험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2008년 7월 14일부터 1주일간 경험했던 해피타오 메인 세션을... 메인 세션에서 무엇을 하는지는 잘 몰랐지만 막연히 명상프로그램 쯤으로 알고 있었다. '급진적 의식변형 프로그램' 이라는 설명문구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뭐가 급진적이라는 거지? 비용은 적은 액수가 아니었으나 2002년 한바다 선생님의 ‘3천년의 약속’을 읽으며 가슴 깊이 존경하고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에 믿고 신청했다. 그 무렵에도 나는 아주 우울한 상황이었다. 몇 달째.. 아니 수십 년째 제 시간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잠을 이뤘던 적이 거의 없었다.

세션 날이 다가오자 가방에 약간의 생필품을 챙겨서 세션 장소인 경북 청도군의 해피타오 청도센터로 향했다. 모처럼의 여행이 아주 홀가분하게 느껴졌다. 고속버스에서 시외버스로, 다시 군내버스로 갈아타고 드디어 청도군 오산리에 도착했다. 전날에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한 탓인지 청도센터가 다가올수록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다. 그것도 머리 꼭대기인 정수리 부근이 심하게 아프고 현기증이 났다.

한바다 선생님은 그 무렵 서울모임에서 한 번 뵈었고, 선생님을 수행하시던 덕정님 역시 서울에서 잠깐 만나서 대화를 하거나 메인 세션을 신청하면서 여러 번 전화통화를 했던 터라 조금 친근하게 느껴졌다. 나 외에 세션에 처음 오신 분은 2명, 그리고 리뷰를 받으러 오신 분 1명, 이렇게 4명이 세션 참가자였다. 한바다 선생님을 직접 대면하니 정말 편안하고 인자하셨다. 그 동안 얼마나 뵙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여건이 조금 풀리면 해피타오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한다는 것이 좀처럼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서 어느새 5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렇게 오게된 해피타오 메인 세션이었건만 비용이 조금 마음에 걸려서 머릿 속을 계속 맴돌았다. 일단 믿고 맡기자! 결과와는 상관없이 최대한 이 편안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가면 되지 않겠는가.. 물론 이런 마음도 있었다. 본전 뽑고 가야징~^^

첫째날,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샨티 만트라로 시작되었다. 옴 사나 바바뚜~ 옴 사노 부낙뚜~... 태어나서 처음 불러본 산스크리트로 된 인도식 찬송가였다. 덕정님 지도로 붓다요가를 따라서 하고.. 이어서 한바다 선생님으로부터 해피타오 메인 세션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그리고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일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개념들이 쉴 새 없이 튀어나와서 어리둥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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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모라도 해두고 나중에 복습을 하면 되겠다 싶어서 쉴새 없이 노트에 적어 내려갔다. 만트라, 영, 무의식, 힐링, 임맥, 심맥, 차크라, 신성한 법칙... 사용하는 용어들이 너무 생소하다 보니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다.

그렇지만 마음은 정말 편안했다. 마치 시골 외갓집에 온 것만 같았다. 출발 전까지만 해도 회색 빛의 도시 속에서 질식할 것만 같았는데, 아직 머리에 두통이 남아있는 것 빼고는 정신이 초롱초롱해지며 더 건강해진 것처럼 느껴졌다.

세션 참가자 중에는 염기장이라는 수련을 해오신 사모님이 한 분 계셨는데, 가끔 대화를 해보면 현재 세션에서 한바다 선생님의 기운이 정말 대단하다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그런걸 잘 몰랐기 때문에 내가 참 무디긴 무딘가보다 생각했다.

그러나저러나 가부좌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은 정말로 견디기 힘들었다. 다리가 절여서 자세를 수없이 많이 고쳐 앉아야 했다. 청도에 모기는 또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근처의 모기들이 모두 나한테만 달려드는 것 같았다.

둘째날, 오전부터 붓다요가를 시작으로 메인 세션이 다시 진행되었다. 만트라, 명상의 원리, 쿤달리니 탄트라, 또 만트라, 각종 해피타오 수련법... 한바다 선생님께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셨다. 그 말씀들을 모두 알아듣지 못하는 내가 오히려 죄송스러울 정도였다. 미안해서라도 더 집중하자...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는데 몸의 특정 부위에서 뭔가 조금씩 느껴질 듯 말 듯 하는 느낌들이 있었다. 양 미간 사이의 스멀스멀한 느낌이라든가 정수리 부분의 모자를 벗을 때와 비슷한 개운한 느낌들..

그리고 한바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어느 순간 가슴에 찡~~ ~ 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것은 마치 레이저로 내 심장을 후비는 것 같았다. 뭐지? 하며 나도 모르게 앞에 앉아계시던 한바다 선생님과 눈이 마주쳤는데, 선생님께서는 입가에 미소를 띠시며 기분 좋게 웃고 계셨다. 사람들이 가슴 찡한 사랑이라고 하는 게 바로 이런 느낌일까? 이런 게 바로 이심전심이라고 부르는 그런 걸까?

셋째날, 며칠간 해온 프로그램 덕분인지 몸과 마음의 긴장이 많이 풀어지고 굉장히 가뿐해졌다. 특히 머리의 두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분명 전날의 개인면담과 침의 영향도 있는 것 같았다.  강의 내용도 더욱 깊어지고 더 다양한 수련방법을 경험하였다. 명상이니 요가니 하는 것들이 예전에는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이런 정도라면 나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한바다 선생님께서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 해주시는 것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덕분에 나는 그 짧은 시간에 내가 지금까지 세상을 어떻게 대하고 살아왔는지를 진지하게 돌이켜보게 되었고, 마음의 작용방식, 사랑, 생명 에너지, 마음의 상처와 치유 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었다. 세상과 삶의 재발견이랄까.. 눈에 보이지 않고, 잘 느낄 수도 없지만 세상을 지탱하고 유지하는 법칙들이 이렇게나 다양하고 많다니 실로 놀랍고도 경이로운 일이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툴던 명상도 시간이 지나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점점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조금 피곤했지만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늦은 밤까지 프로그램이 계속 되었다. 명상을 하고 있었는데 느낌이 이전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평소에는 가부좌(양반다리)로 조금만 오래 앉아 있어도 다리가 절리면서 견디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고통을 넘어 갈 때까지 가보자는 오기가 생겼다. 아마도 한바다 선생님의 경험담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배운 것들을 명상시간에 조금씩 적용해보았다. 지금까지 내가 마음 속에서 원망하던 사람들의 상을 용서하고 이해하고 또 축복을 해주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실타래를 푸는 것처럼 풀어지는 느낌이 정말 편안하고 좋았다.

특히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그 상황을 가슴으로 안아주려는 노력을 하던 중에 가슴이 북받치며 한없이 눈물이 흘러나왔다.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 속으로 ‘감사합니다’ 를 쉴새 없이 되 내이고 있는데, 기분 탓일까? 몸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기운의 변화가 비교적 또렷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약간은 두렵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였지만 주위에 한바다 선생님과 다른 분들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계속 진행하였다.

쿤달리니_경로_01.jpg

호흡을 할 때 감사한 마음으로 들이마시고, 몸 안의 탁한 마음을 날 숨에 내쉬는 과정을 계속 되풀이하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코에서부터 몸의 가장 아래까지 호흡이 깊게 되는 것 같더니 또 어느 순간부터는 깊숙한 호흡이 아주 규칙적으로 시원시원하게 되는 것이 마치 기계처럼 호흡하는 것 같았다.

또 양 미간 사이에도 차크라가 열리는 느낌이 지속되었다. 그런 과정들을 약간은 놀라면서도 기분 좋게 느끼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코 뒤쪽의 어떤 부위가 각성되는 것 같더니, 잠시 후에 몸 주위의 기운이 아주 차갑게 바뀌면서 이내 고요한 기분이 드는 묘한 상태에 들어갔다.

어..... 이러다 어떻게 되는 거 아냐? 왠지 호흡을 더 이상 평소처럼 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호흡을 잠시 멈추어보았는데, 이럴 수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전혀 숨이 가쁘거나, 가슴이 답답하지도 않고.. 우주 공간의 무중력 상태 같기도 한데.. 숨을 쉬지 않고 있음에도 마치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온 몸의 세포 하나 하나가 참여하여 집단 호흡을 하는 것 같은 것이 아주 미세하고 은은한 파도의 리듬처럼 느껴지는 듯 했다. 고요..... 바로 이런 것이 고요구나..

얼떨떨한 상태에서 그러한 내면에서의 변화들을 관찰하고 있는데.. 터널? 아주 짧은 순간! 의식이 마치 SF영화에서나 나옴직한 시간여행, 블랙홀을 연상시키는 어떤 터널 속으로 쑥~~ 빨려 들어가더니... 오 마이 갓!!! 터널을 막 빠져나가자 그 끝을 헤아릴 수 없는 아주 드넓은 공간이 펼쳐졌다. 안개가 자욱한 장엄하고 고요한 공간.. 그 고요한 공간의 중앙 상단에 거대한.. 아주 환하면서도 전혀 눈부시지 않고 은은한.. 거대한 광구가 허공에 떠 있었다. 여긴 어디고 저건 뭐지? 태양이나 달은 아닌데.. 더군다나 나는 명상을 하고 있었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아직도 내 몸은 가부좌로 앉아 있는 것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고, 청도센터의 실내나 주변의 인기척도 느껴졌다. 나는 분명히 현재 눈을 감고 명상을 하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걸까? 언제 부터인가 한바다 선생님께서 기타를 치시며 나즈막하게 노래를 불러주고 계셨다. 그게 얼마나 감미롭게 느껴졌던지..... 마치 천상의 노랫소리 같았다. 그 노랫소리를 통해서 놀란 가슴을 조금이나마 진정시킬 수 있었다. 잠시 동안 얼떨떨한 기분으로 그 광구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한바다 선생님께서 태연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이제 그만 나와라...”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내 명상에서 깨어났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참으로 놀라운 경험이었다. 명상에서 깨어난 나는 몸을 일으켜 한바다 선생님께 삼 배를 올렸다.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였다. 그게 뭐였는지 감히 여쭤보지도 못했다. 한바다 선생님께서는 내가 경험한 것들을 훤히 꿰뚫어보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말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 당시에는 그런 경험이 해피타오에서는 특별하지 않은 일상적이거나 평범한 일같이 느껴졌다. 그 경험 이후로 몸과 마음이 이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맑고 밝고 또 순수해진 것 같았는데, 신기하게도 세션이 끝날 때까지 거의 모기에 물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와 똑같은 경험은 내게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세션이 끝나고 집에 와서 몇 달 동안 미친 듯이 인터넷을 뒤적였다. 국어사전이나 한자사전, 백과사전, 지식인 등을 아무리 찾아봐도 언어의 한계에 직면할 뿐이었다. 진리, 진실, 영혼, 깨달음 등의 단어를 아무리 분해해봐도 결국 신기한, 신묘한, 영묘한, 신령스러운... 등의 알쏭달쏭한 해설에서 맴돌기만 했다. 말이나 글로써는 그 상태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선조들은 공(空), 무(無), 제로(Zero), 영(0)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말로 표현하신 것 같다.

나는 절대로 그 체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실제로 경험하고 나니 믿지 않을 수가 없다. 그 모든 것이 사실이었다. 해피타오 메인 세션은 설명 그대로 급진적 의식프로그램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이 둔해빠진 나를...? 지금 생각해도 정말 신기하고 경이롭다. 우리 몸에는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 외에도 차크라 같은 다른 영묘한 기관이나 통로가 있다는 것을.. 부처님, 예수님, 노자, 소크라테스, 오쇼, 요가난다, 단군 등 역대 성인, 현자들의 말씀들이 비로소 현실로 다가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체험은 입문이라는 통과의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한바다 선생님께서는 이미 대학생 시절에 이런 체험들을 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전세계의 수 많은 사람들이 한바다 선생님 또는 다른 훌륭한 스승들의 도움으로, 또는 스스로 자연스럽게 이러한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세상은 신비로운 것 같다. 이런 세계와 또 이러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안내해주신 훌륭한 스승님을 어렵게 만나게 되었는데, 이 인연을 소중하게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한 동안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아리랑 고개는 계속 되는구나.....


그 때의 체험은 지금도 알쏭달쏭한 구석이 많아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착각에 빠진 부분은 없었는지 지금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 동안 다른 분들의 체험담을 듣거나 읽어보면 영성 체험의 내용은 수 많은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다. 타인의 이야기를 참고는 하되 마음 속에 담아두지는 말고, 자신 스스로를 완전히 믿고 기다려주고 또 자기 내면의 진실한 느낌에 잘 집중하면.. 그리고 스승이나 신뢰할 수 있는 안내자의 인도에 전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 같다.


어찌됐든.. 약간의 후회와 우울한 마음에서 이 글을 적기 시작했는데, 다시 그 때의 감동이 일부 되살아나며 또다시 밝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구세주여~ 나의 스승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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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클림

August 15, 2012
*.16.128.123

해피티님의 글을 읽으면서 순수한 구도심에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그리고 스승님에 대한 사랑은 부럽기까지 하고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신념'과 '믿음'에 대한 체험이 약했던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영성단체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개인적으로 했던 체험들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싶어서였어요.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조금 독특한

분이셔서 제가 하는 체험들이 일반적인 것인지 유전적인 이상기질인지를

검증할 수 없어서요.

 

그래도 스스로는 노력하는 제 모습을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면서

해피타오(자꾸 보살도라고 인지가 됩니다^^)와 인연맺게 되어

기분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실하고 진지하며 스승님에 대한 사랑이

충만한 해피님의 글에!

profile

[레벨:5]해피타이거

August 15, 2012
*.63.134.99

클림님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

왠지 선수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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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금강

August 17, 2012
*.63.134.99

해피타님!  그저께까지는 옆에서보기 경직되어 울적하고 안스러움같은 

그런 기운이 느껴졌는데  청도에서의 수수한 영성의 세션모드로 전환되면서

의욕적이고 활기찬 모습! 그리고 평온함으로 돌와와서 안심이 되요..

그 때의 초심을 잃지말고 지속적인 구도의 길을 갈수 있도록 힘내시고, 잘해내실거에요.

여러가지 능력들을 더욱 보완해서 해피타오나 자신이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빈다오..

꼭 그렇게 될것이고.. 그렇게 되어야하고..

힘들거나 다운되면 항상 편안하고 제자님사랑이 지극하신 스승님이 지켜보고 계시니

걱정일랑 놓으시고 매진하기 바람다.. 

현재 개인적인 어려움은 누구나 조금씩 다른모양으로 갖고 있는 것이니 스승님과 도반님들과

주위분들과 협의하여 풀어나가면 실마리가 잘 풀려나가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꿈이 있으면 이루어질것이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색깔은 달라질 것입니다..

우주의 축복이 해피타이거에게 ... 이미그대에거 행복은 주어졌거늘...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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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해피타이거

August 17, 2012
*.63.134.99

누님 감사합니다~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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