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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메인세션 참가자 소감문(3)

메인세션 조회 수 78324 추천 수 0 2011.07.28 13:56:12
행사명 : 2011년 해피타오 7월 메인세션 
날짜 : 2011-07-18 
장소 : 지리산 피아골 

4. 진주 박은애 (춤테라피스트. 심리상담. 전도사)

 

자신이 10년 동안 자아 탐구와 수련과정을 하면서 경험한 것의 전체적 의미를 이해하고 싶었고, 또 요즘 다른 사람과 동일시되며 느끼는 가슴의 통증과 무기력감을 해결하고 싶어서 세션에 (복습과정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집단 상담을 받았을 때는 억누른 감정을 토해냄으로써 감정이 카타르시스되는 체험을 하였고 산이 다르게 보였다.  산이 맑고 깨끗하게 보였다.  춤 테라피스트 과정에서는 몸의 감각이 살아났고 몸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비우기 작업 때는 감정을 동반하는 몸 죽이기 작업 후 난파선이 된 느낌이었다.  티벳탄 펄싱에서는 가슴의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현재에 중심을 두라는 메시지에 미래와 과거에 대한 생각이 일어나거나 과거에 상처받았던 감정이 올라오면 내가 여기 있는 여기(통일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이 앉아서 눈감고 명상할 때 좌선을 할 때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일어났어요.  지금 여기 있는 나가 온전한 느낌으로 만나는 시간이 확대되고 깊어지는 것이 즐겁고 뿌듯하고......

 

70%현재에 있고 30%는 과거나 미래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허용하라는 사부님의 메시지는 깨어있게 된 나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자신과의 만남의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세션 과정 중 이런 것이 알아차려졌습니다.

 

-가족관계에서 스스로 떠맡았던 ‘희생양’ 역할은 내가 쓴 스토리일 뿐 나는 그것 너머에

있는 자유로운 존재이다.

 

-나를 표현하는데 혼날까 두려워하고 실수할까 조심스러워 하는 나가 숨어있음을 알았고

그것을 만나주면서 도반들과 생활중에 표현을 해보면서 자유로워졌다.

 

-욕구는 억누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알아주고 보살펴주고 만나주어야 온전해진다.

 

-맑고 깨끗한 근원의 자리 순수한 영적 의식이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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