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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세션 소감문

메인세션 조회 수 66370 추천 수 0 2012.06.10 08:48:30
행사명 : 5월 메인 세션 소감문- @ 정휘님 
날짜 : 2012-05-27 
장소 : 성북동 


 진리의 탐구와 관계된 과거의 삶: 나는 남의 집에 가서라도 신문 한귀퉁이에 도라든가 진리라든가에

관한 기사가 나면 무슨 신문인가 봐두었다가 사서 읽어볼 볼 만큼 관심이 많았다. 진리의 책을 읽으며

어느 귀절을 읽을 때는 가슴이 복받쳐오곤 했습니다. 진리에 관한 책이다 싶으면 가족들의 허락을 받고

가져오게 했다. 


 내가 세션을 하게된  동기는 영적으로 승화되고 싶었고 깨달음에 한걸음이라도 나아가고 싶은 간절함 때문이었다. 비록 영육간에 준비가 덜 되고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다든 생각이 들었다.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에서 참가하게 되었다.


세션을 통해서 배운 것은 영혼과 육체의 상관원리, 사마타와 비빠사나  삶과 깨달음의 관계등등..

서로간에 깊은 속살속의 세포 하나하나에까지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과 요가와 단전호흡 등을 

모르더라도  깨달음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안도감과 희망과 함께 한번해보자

결과가 어떻든 한번 시도해보고 지극한 도에 가까이 가 보았다는 느낌 만이라도 간직해보고 싶은

뜨거운 열정이 일어났습니다.


세션 동안 몸의 기운을 많이 빼고 이완할수록 , 가볍게 내려놓을수록 호흡을 더 부드러워지고

미세해짐을 알았다. 부드럽게 할수록 마음은 평온해졌고 평화로운 기운이 온몸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정도가 달라졌다. 

세션동안 많은 공부를 했지만 시간이 정신없이 흘 렀다. 그러나 이렇다 할 체험이 일어나지 않았다.

세션이 거의 끝나갈 무렵 나의 간곡한 요청으로   

사부님 앞에서 깊은 명상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갑가지 백두산 천지가 운성에 쌓인 듯한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운 모습이

보였다. 해가 뜰듯시 밝은 청백색과 은백색의 빛이 우주의 일부분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것은 나라는 생각 이전의 순수 존재의 공간에서 나오는 것이이라. 영험스런

희고 밝은 구름에 뒤덮인 우주의 모습이란....이것이 사부님이 말하시는 그 세계와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신비하고 정묘한 느낌은 세션이 끝난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하늘이 불러가실 때까지 지극한 간절함으로 정진하고 싶다. 성격상 끈질김이 적어 걱정이

되지만 내게 주어진 조건하에서 죽어없어질 때까지 맹진할 것이다. 

사부님 가슴으로부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profile

[레벨:0]종대

June 26, 2012
*.162.77.77

벌써 햇수로 칠 여년 전에 너무 비슷한 느낌으로 기뻐한 것 같아서 댓글을 달아 봅니다.

쪼게 소심해서~^^ 운해라는 감정의 구름들 속에 내가 속아서 살아왔구나 하는 반성!

 -멀쭉^^- 그리고 반쯤 가려진-나름 스톤헨지 한가운데로 상상됨- 청백색의 강렬한

표현 못할 빛 ...ㅎㅎ 당시의 느낌이 시간의 파고 속에서 시들해져 가는데 되새기게

해줘서 감사...

-하노이 출장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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