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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세션의 행복
삶의 부대낌을 해결하고자 찾았던 지리산
그 넉넉한 가슴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고요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이여!
해탈은 삶의 한가운데서 오는 것
적나라한 삶의 현장은 가장 좋은 공부터니라
삶을 통해서 행동을 통해서 자신을 구워내라
부디 욕망의 급류속에서도 깨어있어라
큰 흐름 속에서 작은 것들일랑 흘러보내라
그래도 안되거든 못난 너를 사랑하면서 가라
눈물이 흐르더라도 가슴이 미어지더라도 끝까지 가라
언젠가 정상에서 웃을 그날을 위하여
한바다 사부님 법화님 인선님 정노님
사랑합니다.
산아래
다시 원래의 자리로 오니
서 있을 곳이 있어 좋고 함께 하는 이들이 예쁜
그런 하루가 행복합니다.
세상을 향해 더욱 전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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