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리입니당

아무도 응모 안하주셔서 역시 나리 맘대로~ 댓글 위주로 강제?^^ 증정하는 에코백을 완성해 발송전에 자랑질 합니다

자랑질이라고는 하지만 뭐든 정성껏 만들어도 항상 아쉬움리 남는거 같아요

제 눈에는 이뻐보이지만 또 삐뚤빼뚤 박힌 재봉선이라든지 아쉬웠던 색감 선택이라든지...

구래도 제가 만든 애들이 사랑받고 이쁘게 쓰여지길 소망해봅니다

디자인도, 앞에 자수도 제가 미싱으로 한땀 한땀 놓은거구요.-미싱이 드르륵 박아주는게 아니랍니다...물론 손으로 놓은거엔 비교할수없지만요-

만드는 동안 받을분 생각하며 행복하게 만들었구요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했습니다

예전에 첫세션때...사랑을 말씀하실때 제가 여쭤보았습니다

저는 사랑을 모릅니다

모르는, 안생기는 사랑의 감정을 어찌 베플겠습니까?

그때 같이 계시던 법화님이 그러시더군요

옆에 있는 호법이 목말라보이면 물한잔 떠주는게 사랑이라고요.

그말을 지팡이 삼아 사랑을 말하고 놀고 있답니다

그렇습니다^^

나리에 사랑은 이토록 소소하답니다.

그래서 좀 사랑스럽지 않습니까...-ㅋㅋ-

도반분들 모두 사랑합니당...이쁜단 칭찬부탁드려요

근래에 쪼그라든 마니뿌라 좀 채워보게요 푸하하

ps.주소를 묻자고 예인님과 통화했는데 에코백을 모르시더군요...

에코백은 별거 아니구요. 그냥 장바구니입니다

비닐사용을 줄이자는 운동하면서 에코백이라고 불리기 시작하더군요

이벤트도 하고 지구도 살려보려는 요량으로 나리가 선택한 아이템입니다

물론 쉽게 만들수있고 삐뚤빼둘해도 "장바구니인데 뭐 어때!!"라고 우길수 있기때문에란 이유가 더 크지만요~~그런건 비밀로 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