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혜경님의 글을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
(아..그렇다고 비웃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마시기를!! 비웃는 것 절대 아닙니다..-.-)
글을 보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도 저 상황을 많이 느껴봤구요..^^
그러나 제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그런 모습을 많이 보면서.. 참 (답답하다..)는 걸
느낍니다. 서로 상대의 마음을 모른채 그렇게 감정을 가슴속에 묻어두고 그냥 지나가는 것..
정말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 됩니다.. 지금이 무슨 상대방 얼굴도 모른채 시집,장가 가는
시대도 아니고..... 그렇게 그냥 마음 속에 묻어둔 채 지나가면 자기도 나중에
후회되고... 혹 상대방도 마음이 있었다면 상대방도 나중에 후회할 것이고..
전 정말 그렇게 답답하게 살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표현하라고...
자기 감정을 덧붙이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그냥 그대로... 그럼 나중에 결과야 어찌
되었건 간에 속 시원할 거라는 것은 장담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나중에
관계가 더 서먹해 지거나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점 밝혀 드리며... 따라서
전 사전 경고를 이미 하였으므로 나중에 제 탓 하지 마세요..-.-;)
물론 좋은 계기를 만들어야 겠죠.. 분위기를 잘 꾸미던지...사건을 만들던지....
방법도 중요하겠고...편지를 쓰던...직접 말을 하던..전화를 하던...이메일을 하던...
정 용기가 없다면 일부러 술마시고 취중진담(?)을 할 수도 있고...아님 상대가
잠든사이(??) 무의식중에라도 최면을(-.-;) 걸 수도 있는 거고......음....................
아무튼간에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음..
그리고 친구분...좋겠네요... 이미 친하게 지내던 사람에게 그런 마음을 느끼고..또
상대방도 호감이 있고..... 사실 그냥 몇 번 보고 바로 마음이 간다는 것은 위험확률이
높다고 생각 됩니다..물론 두 사람이 진짜 자 맞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친구로서
지내며 서로에 대해 오랫동안 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것... 그런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서로 상대를 잘 모르면서 만나자 마자 바로(?) 연인이 되는 것
보단 훨씬 더 수월한 부분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친구분께 화이팅을 외치며 격려해 드리고 싶고..혜경님께도 좋은 행운이(?)
따를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나도....-.-;;;;;;;;;;;;;;;;;;;;;;;; (음...-.-;;;;;;; 요즘들어 사람이 더더욱 그리워 지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