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난 번에 이 곳에서 너 글에대한 답글을 올렸었는데
어쩐 일인지 날라가 버렸어.
어제 너 과 친구에게서 아카데미 입문을 원한다는 멜을 받았단다.
그래서 답장 주었고 조만간 정식으로 아카데미 입문신청을 받는
공지가 나갈텐데 그 때 함께하면 될 것 같아. 이번에는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신 분이 몇분 있단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아 그분들이
동참하시면 우리 아카데미도 쌩쌩한 젊은이들만의 모임이 아닌 무게있는
중견의 도장으로 새로 변모할 것 같아. 20대 후반이 주축이 되어 4년전
만들어진 아카데미도 어느덧 세월의 흐름과 함께 30대 중초반의 모임으로
성숙했지만 말야. 얼마전엔 예쁜 새 가족도 새로 맞았단다. 넌 아직 못 만나보았지?
먼 곳에서 지내지만 이 곳에서 자주 만나도록 하자...
그럼 안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