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벗꽃과 함께하는 3일간의 휴가...
저도 일본에 와서 첨으로 만발한 벚꽃을 보았습니다.
벚꽃이 질때쯤 벚꽃 나무사이를 지나고 있으면 벚꽃이 눈처럼 내리기도 하는
아름다운 장면도 보았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오하나미를 즐기는데,
오하나미는 친한사람들과 벚꽃이 만발할때 벚꽃나무 아래서
꽃을 즐기며, 밥과 술을 먹는 피크닉이라고 할수 있어요.
자기가 마시던 술잔에 우연히 벚꽃잎이 하나라도 떨어질때면
그 아름다움에 취해 기뻐하는 장면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꽃과 식물을 참으로 사랑하여,
집에도 늘 꽃을 키우고 식물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참 순수합니다.
자연과 함께 하고 그것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수 있을때
우리 심성도 한결 피어나는 것 같아요.
자연을 사랑하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