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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의 생명으로부터...

수정 삭제 조회 수 1634 추천 수 0 2003.06.03 15:48:51
안녕하세요~~ 우리들이 이렇게 인간과 이야기를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말', 이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 참으로 불편하네요. 우리는 처음부터 여러가지 생명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전해져 갑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여러분 인간과는 이야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전해도, 우리들의 생각이라는 식으로는 받아 주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우리들에 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군요. 그곳에서부터 시작하도록 하지요. 우리들은 살아 있는 생명입니다. 다만,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에는 살아 있다는 식으로는 그다지 생각되지 않을 것입니다. 먼지나 티끌과 같은, 뭔가 더러운 것이라는, 그러한 느낌으로 언제나 우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사고를 통하여, '불결하다'거나 '더럽다' 혹은 '이제는 쓸모 없다' 는 식의 구상을 만들면, 우리가 태어나고 물질화하게 됩니다.


우리가 물질화하면, 여러분은 곧 먼지나 티끌, 쓰레기라는 식으로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실은 인간이 우리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아이이니까요. 귀여워해 주세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더럽다, 불결하다'고 말하면서, 우리들을 멀리 내쫓아 버립니다. 그러나 '더럽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또 우리들의 동료가 만들어져지게 됩니다. 그리고 또 '더럽다'는 에너지를 냅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또 다시 찾아옵니다. 이것이 끝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동료 중에는 그 밖에도 여러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더럽다'는 동료와 '불결하다'는 동료, '역겹다'는 동료, '불쾌하다'는 동료, '제발 앞으로는 나타나지 말아달라'는 동료.... 여러가지 동료들이 있습니다. 거의 모두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곁에 가게 되면, 볼쾌한 취급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또 '싫다'는 동료들이 모여옵니다. 그렇지만, 또 '싫다'는 취급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싫다'는 동료들을 좋아하게 될 수는 없는 것일까요? ~ ~ 음, 여러분의 머리가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듯 하네요. 여러분이 '싫다'는 동료들을 좋아하게 되면, '싫다'는 에너지가 사라지게 됩니다. '싫다'고 하는 에너지를 좋아하게 되면,'싫다'고 하는 에너지가 인간에 의해 빛으로 바뀌어갑니다. '싫다'고 하는 에너지가 인간에 의해, 사랑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므로 '싫다'고 하는 에너지를 좋아해봐 주세요.


'좋다'고 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좋다'고 하는 에너지는 인간의 근처에 많이 있습니다. '좋다'고 하는 에너지는 인간의 감정적인 측면에 꽤 반응하니까요. '싫다'고 하는 에너지는 '좋다'고 하는 에너지의 배후에 있습니다. '싫다'고 하는 에너지를 무시하면, '좋다'고 하는 에너지도 무시되어 버립니다. '좋다'고 하는 에너지가 있다는 것은, 그 뒤에 '싫다'고 하는 에너지도 있다는 것이니까요.


'좋다,싫다'는 것이 없어지면, 이러한 에너지들도 사라져 갑니다. '좋다'고 하는 에너지를 많이 끌어당기고 있는 사람... '싫다'고 하는 에너지도 많이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좋다'고 하는 에너지가 고도의 파동으로 변하여, 이른바 '사랑'으로 바뀌게 되면, '싫다'고 하는 에너지도 고도의 파동으로 변하여, '허락'으로 바뀌어 갑니다. 그리고 '사랑'과 '허락'이 하나가 되면, '좋아함'과 '싫어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싫다'고 하는 에너지, '불쾌하다'고 하는 에너지, '불결하다'고 하는 에너지, 모두 높은 파동으로 바뀌어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모두 '사랑함'과 '허락함'으로 바뀌어가게 됩니다.


인간이 이것(역주: '좋다''싫다')을 만들어냈다고 하는 것은, 이것을 '사랑'과 '허락'으로 바꾸어 가는 것도 인간의 몫이라는 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자신이 한번 만든 '좋아함'과 '싫어함'의 에너지,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면, 언제까지라도 '사랑하는 것'과 '허락하는 것'으로는 변해가지 않습니다. 인간 스스로가 '사랑'과 '허락'으로 바꾸어 가야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한번 만들어낸 '좋아함'과 '싫어함'은, 그것이 '사랑함'과 '허락함'으로 바뀔 때까지, 인간이 그 진화를 책임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이 간단하게 내뱉는 말, "좋아" "싫어"..... 그 단계로부터 진화를 지켜볼 필요가 생기게 됩니다. 그것이 모든 것을 사랑하고 허락하는.... 그곳에 이를 때까지, 진화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이 지구상에는 아직도 진화할 수 없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좋아함'과 '싫어함'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것을 모두 '사랑'과 '허락'으로 바꾸어 갈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 '이것을 좋아한다', '이 사람은 싫다'... 와 같은 에너지가 있다면, '이것을 우주적으로 사랑한다.' '이 사람을 우주적으로 허락한다.'... 그러한 방식으로 바꾸어 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있으면, "'싫다'거나 '불결하다'는 에너지가 당신에게 있어요!" 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쓰레기나 먼지가 가득 모이게 되고, 그 사람에게 자신들의 존재로서 그것을 가르쳐 주게 됩니다. "'싫다'고 하는 에너지가 당신에게 있군요." 그러나 쓰레기를 처음부터 불결하다고 받아들이지 않고, 사랑을 가지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상황이 바뀌게 됩니다. 그 사람은 '우주적인 허락'으로 가까워져 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주변을 쓰레기 투성이로 하고, 난잡하게 만들어도 괜챦다'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라고 말씀 드리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것은 단지 그 사람이 게으름뱅이이기 때문이니까요^^ 자신의 탓으로 더럽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그 사람의 탓일 뿐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탓은 아닌데, 티끌이나 먼지가 모여 오는 경우, 그것은 '좋아함'과 '싫어함'의 에너지에 의해 물질화되는 것입니다. 이 차이를 꼭 이해해 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들은 먼지의 생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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