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를 키우신 저의 어머니는 어머니세대가 그렇듯이 참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옆에서 제가 보기엔 참 보람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고싶은 일만하고 좋아하는 일만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니었네요.
아픈게 죽는거보다 싫었는데 아프고
요리조리 피하려고 하던일들은 결국 다 닥치고 마네요
피하려는 부정적인 생각이 모든걸 끌어들이는듯합니다.
절대적인 긍정이 가능하다면 좋겠습니다.
두려운 마음을 가눌수 없습니다.
그 마음이 저를 더 힘들게 한다는거 까진 알겠는데 이겨내기힘듭니다.
사랑과 감사로 상황을 받아들이라는 말씀.
너무도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