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와서 알게되었습니다. 지기님께서 올려주신 경과 내용을 읽어보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감이 오는 듯 하네요.
물의가 될만한 일이 있었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지기님께서 올리신 탈퇴처리와 그
에 대한 경위보고 내용은 참 돗보인다는 인상입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물의가 될만한 일들은 많이 일어날 수 있지만, 각 사이트 운영자들의 수긍할만
한 뒷처리도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어 왔다고 보는데요..
지기님께서 지금까지의 경과보고와 강퇴사유를 근거와 함께 자세하게 밝혀주신 부
분은 인터넷 게시판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서 적절한 조처였다고 생각됩니다.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되는 자리에는 그 자리에 걸맞는 사용자들의 문화정착이 필요
하겠지요. 얼굴없는 인터넷 문화도.. 사용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부분일 거
고요.
운영자님 애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