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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열리던 날

조회 수 24524 추천 수 0 2012.02.11 13:31:00


어느날 아침에 눈을 뜨니 물위에 하늘이 담겨있고 산이 담겨있고
나무가 담겨있고 만물이 담겨 있네요.

물가에 핀 작은 꽃송이에도 이름없는 풀에도 모두가 담겨 있네요.
그러자 내가슴에도 모두가 담겨 버리네요.

하늘이 인사하고 산이 웃었고 강물이 얘기 하네요.
태양이 나와 언제나 하나 였다고 얘기 하네요.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에게 물었습니다.
길가에 버려져서 기분이 나쁘지 않은지요.

담배꽁초가 얘기 합니다.
버려졌다고 생각하는것은 너의 마음이지 내마음은 버림이 없다고요.

나무가 얘기 합니다.
‘나무’는 없고 생명만이 있다고요.
그리곤 나무와 생명에 대한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밤이 되자 별들이 나를 환영하고 달님이 축하 해주네요.
아련한 찬송이 가슴에서 일어나며 하늘문이 열렸습니다.

모두가 축복입니다.
모두가 축복입니다.
모두가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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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선화

February 12, 2012
*.43.230.13

...()...

profile

[레벨:1]달마

February 13, 2012
*.169.208.200

법인님도 제 가슴에 들어와 계십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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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폐마예인

February 17, 2012
*.250.166.139

달마님 건강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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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폐마예인

February 17, 2012
*.250.166.139

쏟아지는 별빛속에 한참을 서 있다 그냥 돌아서곤 했습니다.

....

성원님도 잘 계시지요!!

늘 아련한 그리움입니다.~*^^*~

 

.......()......

 

profile

[레벨:1]달마

February 18, 2012
*.236.59.61

저는 잘 있습니다 예인님^^. 3월 중순이면 그리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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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폐마예인

February 19, 2012
*.250.166.139

3월은 저도 한가합니다.

주로 산행으로 지낼려구요~^^*

 

함께 무등산에 올랐다 수자타들려 풀들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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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법인

February 18, 2012
*.105.98.15

쏟아지는 별빛을 가슴에 담아 성원과 따뜻한 방에서

삶아먹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예인님과 술한잔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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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폐마예인

February 19, 2012
*.250.166.139

ㅋㅋㅋ~역시 우리는 하나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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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자유로움

February 19, 2012
*.136.67.87

축하드립니다 법인님~

 

언젠가 제 가슴도 열릴 날이 있을거같습니다.

그때는 저도 축하해주세요~~^^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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