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otion Controler Right Corner
Promotion Bottom Right Corner
5,116

풍류,, 멋을 아는 한국인...

조회 수 23894 추천 수 0 2011.07.17 22:25:01



사람들 개개인을 보면

각자가 타고난 개성이랄까 성격이 있는것같고,
이 세상의 민족들도 보면은 타고난 천성이 있는것같으다.

한국인의 역사엔

민족이 다른 나라를 침략해 본적이 없다.
하늘을 가까이 하늘을 숭상하고 살아서 였을까 ?

그럴수도 있겠다고 인정할수있는것은,,
지금도 보면은 멀리는 아프리카까지 도우러 나가고있다, 어떤 이유 일지라도,,
주위엔 부자나라들도 많은데 아시아에선 한국인들 만이 그러는것같다.

그러한 모든게 한국인의 멋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멋" 이 말엔 모든게 함축되어 있는것같다.

세계 공용어라는 영어엔 멋의 뜻과 같은 단어는 없는것같고
그래도 비슷하다면은 beauty가 있으나 멋의 표현엔 부족한것같다.

그럴수있는것이,,
"멋 모르고 했다가는 큰코 다친다"
"멋 모르고 했다가 큰 손해봤다"를 beauty가 대신하기엔 좀 어색한것같다.

경치가 좋을때는   "야~  멋~ 있다."
좋은 경기를 봤을때는  "야~ 참 멋있는 경기였다."
잔치집에서 진탕 놀고난후,, "우리 멋~있게 놀았지 ? 그집 주인 참 멋있는 사람인데,,"
사장이 후하게 베풀었을 때도 "야~ 우리사장 멋~ 지다. 최고야 !"

옷을 잘 입었을때 "멋~지네, 멋장이 !"
춤을 잘 추었을때 "저 친구 멋~있게 추는데,,"
노래를 잘 불렀을때 "그 노래 참 멋있게 부른다."
말을 잘 했을때도 "그말 참 멋 있다, 네 말이니 ? 어디서 듣고 배운거니 ? "

정의로운 일을 했을때도

"야~ 그렇게 하기가 참 어려운건데,, 그사람 멋진일을 했네 ! "


이웃과 어울리며 잘지내는 한쌍을 보고는

"저 사람들 멋진 부부야 ! 멋있는 인생을 살고있는것같아 ! "


어머니가 아들에게,,

"야! 너 날마다 방돌만 지고있지 말고 저 건너 누구같이 멋있게 좀 살아봐라 ! "

머리를 짜면 더 나올것도 같은데,, 이만,, ^ ^

실은, 골프경기를 보다가 멋있다는 생각에 이런글을 써본다.
많은 스포츠가 있으나 골프는 좀 특이한것같다.

축구는 묘기로 하는것같고,
야구는 한방이면 되고,,
미식축구는 격투하는것같고,, 

테니스는 총쏘기,

농구는 키 재기,,

배구는  널뛰기,,

하키는 반칙으로 하는것같은데..

골프는 멋으로 하는것같다.
멋으로 하지않으면 재미가 없다.
멋있게 옷을 입고,
멋있게 공을 쳐야하고,
멋있는 게임을 하고,
멋지게 자연을 즐기는 운동,,

푸른잔디 숲 물 모래 바람 구름 해 푸른하늘,,
자연과 한데어울려 노는 게임,, 자연을 즐기며하는 스포츠는 골프가 제일인것 같아서,,

한때는 나 역시 한국사람들이 국내 국외에서 골프에 너무 광적인것같아
부정적으로 보기도 했었다. 사치성이 아닌가해서,,

이제와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게 아닌가싶다.
한민족이 이제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고있다는 느낌이든다.
자연과 같이 호흡하며 노는것이 하늘의 품안에서 노니는것같아 보여서,,

풍류,, 옛부터 그래 왔었고,,
하늘을 사랑하는 이웃을 사랑하는 민족,,

김치는 이미 세계적인 음식이 되어있고
한류는 이제 음악까지 유럽에서 열광하고 있으니...
새로운 시대가 오고있는것이 분명한것 같다.

"멋" !
하늘과 통해있는 말인것 같다.
지나침도 부족함도 없는 완전함,,

한국인 !
하늘의 품 안에서 하늘과 함께하는 삶,,
하늘에 머리숙여 깊은 감사드린다.






profile

[레벨:2]반야

July 18, 2011
*.208.105.39

과연 멋진 글입니다.

별님!

profile

[레벨:5]별.

July 19, 2011
*.172.89.110

반야님 !


멋,지십니다. ^^


감사 하구요. ^^

profile

[레벨:1]진법

July 27, 2011
*.247.149.70

멋이 물씬 풍기네요

profile

[레벨:5]별.

July 29, 2011
*.172.89.110

진법님의 밝은 미소,,


멋~ 있습니다. ^^

List of Articles
sort
5036 공부의 과정 [4] [레벨:1]레인보우 2011-01-28 24406
5035 보왕삼매론 [레벨:2]calm 2011-10-24 24358
5034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6] [레벨:1]박태성 2012-08-31 24327
5033 달마는 무사합니다 [5] [레벨:1]달마 2011-10-31 24324
5032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발.. [3] [레벨:3]금강 2012-09-22 24255
5031 Re..기쁨! 안홍경 2001-10-12 24240
5030 빙의가 된듯--- [11] [레벨:2]반야 2012-08-31 24170
5029 절판서적 문의번호 불통입니다. [1] [레벨:0]비명상 2011-07-09 24155
5028 Green - Soja [레벨:2]river 2011-06-30 24146
5027 창무극 백범김구를 관람하고.. file [1] [레벨:5]해피타이거 2012-09-01 24115
5026 젊은 얼굴,, 고장난 세월. [레벨:5]별. 2011-08-05 24087
5025 무지개와 길을 보려면... [레벨:3]금강 2012-09-19 24070
5024 강좌소개- 12Wise ways to flower inner happiness-한바다님 노자 강의 [1] [레벨:6]햇님미소 2012-02-21 24043
5023 한바다님의 '영감의 서'를 읽고... file [16] [레벨:1]클림 2012-08-06 24021
5022 사설 1 영혼이란 [레벨:1]하심 2012-05-29 23933
5021 아름다운 우리의 가을! ~~ 그것만으로도 행복이 여울져~ [4] [레벨:3]금강 2012-11-11 23908
5020 갈등하다가... [10] [레벨:6]수냐 2012-07-30 23897
» 풍류,, 멋을 아는 한국인... [4] [레벨:5]별. 2011-07-17 23894
5018 영화 레미제라블 - 멋대로 등장 인물 리뷰 (스포일러 있으니 영화 보실 분은 나중에) [8] [레벨:3]창화 2013-01-11 23836
5017 도! 그리고, 덕이!!.. [2] [레벨:3]금강 2012-09-13 2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