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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년의 약속의 위력

조회 수 22663 추천 수 0 2013.02.01 18:44:15

    간만에 방문했습니다..

해피타오 가족여러분 행복하신지요..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이곳 한국에서나 저멀리 다채로운 이국땅에서라도..

 

언젠가부터 내손에 오랜동안 책이 들려있지 않음을 확인하고

참 무뎌 가고 있는 나를 또한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책이라도 좀 보아야겠다고..마음을 내고 책 한권을,

[삼천년의 약속]을 들고 여기저기 다니다 고향 내려오는 길이었지요.

고속버스를 탔지요. 책을 보려는 데 잠이 잠깐 쏟아져서...

유난히 차만 타면 자는 버릇이 있어 보통 일단 눈 감았다 하면 한 두시간씩 자는데

그런데 그날 느낌이, 약 10분간 잤는데 뭐가 탁 치는 것 같아 놀라 눈을 떴지요

눈을 뜨자 그 책(삼천년의 약속)이 나를 쳐다보며 빨리 책을 꺼내라는 듯 했어요

무언가의 강한 힘에 끌려 더 자지않고 책을 꺼내 보게 되었던 것이었지요.

 

약 1시간정도 책을 보는데 웬지 앞차와 이 버스가 신경전을 벌이는 듯 했어요

그 때 운전하시는 기사님 그리고, 책보고 있는 나만 깨어 있었고..

모두가 잠든 고요한 고속버스였답니다, 바로 그 때

버스가 끼이~익 하며 급커브를 도는 순간이었지요

정신없이 잠든 그 분들이 모두 놀라서 소리를 치며 깨어남과 동시에

아! 야!!하며 좌석에서 튕기며 목을 잡고 허리를 잡고 비명을 질러댔던거에요

마도 그 날 병원을 찾아야 할 분들이 많았을것으로...

 

난 너무도 감사했지요.. 아찔한 순간이 이렇게 무사함에..

평소엔 눈 안좋아질까봐 차안에서 책을 잘 안보는데 참 신기하였답니다..

그 순간 그 책을 보며 상황을 지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위기를 모면했지요. 

예전에 이 책을 다 보았는데도 또 보고 싶더니.. 

책에서 내어주는 경이롭고 찬란한 오묘함의 에너지가 나를 구한 것이지요..  

내 목과 허리가 예전에 충격을 한번 받은 터라 더욱 감사했답니다 

 

아~아 안도의 숨... 잠깐 얼얼 했었다, 신비하고 고마움이 넘쳐서..

이 공간을 빌어 2002년도 태어난 이 책의 저자이신 한바다님과

함께 집필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내가 위기의 순간에도

온전히 깨어있게 하여 주시고 무사하도록 평안함을 주셨으니

두손 모아 합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출생한지 10여년이 지난 이 책의 위력을...  감탄할 뿐입니다.

** 얼마전까지도 회의, 출장 등으로 비행기, KTX를 이용했는데,

    최근들어 고속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요

    아주 예전처럼 고속버스속에서 책도 보고 바깥경치도 

    구경하는 운치를느껴보자하며~~~~~




profile

[레벨:8]일여

February 05, 2013
*.242.56.63

와~큰일 날 뻔 하셨군요, 그리고 삼천년의 약속의 신비한 힘과 금강님의 예지력이 감탄스럽습니다. 제가 2004년 한바다 선생님과 미국 샌디에고에 출장갔을 때가 떠오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의 배경이 되었던 시월드에 선생님과 함께 구경을 갔었습니다. 그곳에 샴이라는 범고래 쑈가 매우 유명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쑈를 보기 위해 몰려왔고 우리도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갑자기 여기 자리가 별로 안좋은데 하며 꺼리시는 거였습니다.(저는 쑈를 잘 보고싶은 욕심에 앞에서 3번째 줄 정도에 자리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그 자리가 좀 꺼림직 하시다며 자리를 옮기려고 하셨고, 그러나 사람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우물쭈물 하다가 그 자리에 그냥 앉게 되었습니다. 쇼는 참으로 환상적이고 즐거웠습니다. 돌고래들이 조련사들과 함께 해피하게 (말 그대로 돌고래들은 행복의 에너지로 넘쳐났습니다!!) 노는 모습이 참 감탄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돌고래들이 우리 쪽으로 빠른 속도로 헤엄치어오더니 우리쪽을 향해 물장구를 쳐서 물이 쏟아지도록 장난치는 것이였습니다. 그 참에 우리의 옷은 흠뻑 젖고 말았습니다. 이것도 쑈의 한 부분이었는데 관객들에게 물세례를 하면서 즐기는 거였습니다.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한편으론 옷이 다 젖어서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선생님의 앞날에 대한 예감에 대해 놀랐었습니다. 그 후에도 비슷한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에너지가 책에도 반영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암튼 별일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삼천년의 약속의 영험함입니다. ^^ 

profile

[레벨:3]금강

February 06, 2013
*.226.213.208

아! 일여님! 감사합니다 샌디에고에서그런일이!
재미도있어즐거웠고 샴의장난기가 한편난감함도 있었네요 2011년에 나도 그고래쇼를본적있는데
그때도 잘보려고앞쪽에앉은사람들이 고래의장난기발동으로 난감해하더군요 어린이들은그냥좋아서어쩔줄모르고ㅋㅋ~
예 별일없이 무사했지요 얼마나감사하든지~~
그래서 엄청난에너지의 축복세례를받은거지요
곧 설연휴시작이네요 가족들과 즐겁고풍요로운가운데 행복하게보내세요 모든도반님들께서도 가정마다평화롭고 가족모두 웃음가득하여 행복하시길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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