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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모임에서의 체험을 기록해봅니다.

조회 수 23207 추천 수 0 2012.05.06 03:52:13
소나무 생각정리

 

 

2012/04/01 08:53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2489osh/70135035760

 

 

 

일주일을 가슴이 사라졌다, 뜨거워졌다, 먹먹했다를 반복하며,

무슨일인지 명상을 하면 괜찮고 했다.

요즘 호흡은 평소하는 호흡의 반대로 의념을 두고 한다.

들숨과 날숨에서 "들숨을 정화하여 날숨으로 내보기"를 한다.

어제 모임에서는 붓다요가중에 희안한 체험을 했다.

앉아 하는 요가에서 오른쪽다리는 펴고 왼쪽다리를 굽혀,

오른쪽다리 안쪽에 넣고 허리를 숙여 오른쪽발을 잡는 자세를 하는데,

다리에서 눈을 돌려 매트에 시선이 가는 순간

매트가 볼록볼록 매직아이처럼 투명하며 올라와 보이기 시작했다.

그 전에 동작에서는 손을 바라보며 따라 갈때도 손에서 에너지장을 보며

잠시지만 보인다,,,하고 알아챘었다.

그러더니 잠깐이지만 선명하게 내가 한 행동을 보았다.

내 몸의 감각이 하나하나 풀어지며 가슴이 허벅지에 닿아서

깊숙히 다리를 감싸안는데 몸의 고통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그냥 몸의 감각이 사라졌다는 것,,,~

"고통은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에 있다"

공식처럼 느껴졌던 말이 실제로 존재함을 알았다.

물론 조금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절인다던가,

절인것을 느끼지만 고통은 없다는 것을 체험한바 있다.

지만 이것은 그 증상도 없는 그냥 무~ 였다.

이후 도덕경 강의 내내 그냥 눈을 감고 에너지와 소리만을 취하는데,,,

내안에서 쏟구쳐 올라오는 눈물을 보았다.

항상 목에서 가늘게 떨려오는 진동은 미리부터 졸졸졸 흐르는 물처럼,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데, 그중에 미쳐 내리지 못하는 물이 눈으로 흘러 내린다.

나는 공명을 한다,,,~!!!

그분도 같은 말씀을 하셨다.

집에 오는 내내 졸려서 눈꺼풀이 내려 앉았다.

명상하다 잠들기를 바라며 일단은 앉아서 한시간정도 하다가 누웠다.

밤새 명상을 하면서 또 가슴이,,, 이젠 아프기까지 하면서 뜨거워지고 먹먹하고,

그러더니 갑자기 초록색의 갈무리가 보이는가 싶더니 동시에,

아~ 가슴차크라가 초록색이지 하며 알아채는 순간이다,,~

또 코끝이 찡하면서 눈물이 내린다.

이제 안것도 아니건만 감격했나~!!!

"솔솔 부는 봄바람

영원한 사랑

나는 사랑이다"

5~6개의 솔잎이 달린

연한초록색의 두개의 솔가지

위의 글과 그림을 보았다,,,^&^

소나무,,,~!!! 다.

이제는 몇시간이나 명상을 하는지는 가늠이 없다.

잠시 잠든 것 같았는데 번쩍하고 보인다.

정신을 차리고 몇시인지 확인하면 시간은 훌쩍 3~ 4시간 후를 가리킨다.

늘은 아들이 옆에서 그런다,,,엄마 안자고 뭐해?

내가 그럼 잔것이 아니야,,,~!!!

ㅋㅋㅋ

^&^

 


profile

[레벨:1]흥인

May 10, 2012
*.141.201.218

글 잘읽었읍니다

고귀한 체험담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멋진 체험담 올려주시기를 기대합니다

profile

[레벨:0]바라보기

May 17, 2012
*.116.17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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