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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발음

조회 수 25155 추천 수 0 2011.12.20 09:04:28
서울人 못하는 ‘이의 이승’ 발음…“신기”

기사입력2011-12-16 15:48기사수정 2011-12-16 16:17


경상도 사람들만 구분할 수 있다는 발음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숫자2와 영어e를 구분해 발음하는 ‘이의 이승’이 그것.


지 난 12일 누리꾼 김 모씨가 올린 “서울 사람들은 이걸 정말 못하나요?”란 제목의 게시글이 발단이 됐다. 김씨는 2², e² 등의 숫자 4가지를 제시하며 “경상도 사람들은 특정한 음과 성조로 이 4가지를 다르게 구분할 수 있다”고 올렸다.

게시글을 본 서울을 비롯한 경상도 이외 지역 누리꾼들은 “4가지 모두 ‘이의 이승’으로 발음 되는데 어떻게 구분하느냐”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게시글은 관심 속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경상도의 누리꾼들은 “영어e를 발음할 때는 강세가 붙으며 음높이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2(→)의 2(→)승과 2(→)의 e(↗)승이 강세와 음높이가 다르다는 것이다.

쉽게 이해하지 못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4가지 발음을 구분하는 영상을 찍어 유튜브 등에 올리기도 했다.

경상도 거주 누리꾼들은 “구분이 안되는 것이 신기하다”, 그 외 지역 누리꾼들은 “구분 하는 것이 신기하다”며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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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호법

December 20, 2011
*.136.67.76

역시 언어적인 면에서는 경상도 사람들이 월등한 것 같습니다 ~^^~

언젠가 동생이랑 통화하는데 '어' 네번으로 모든 대화를 하더군요..

 

누구누구(동생이름)냐?

어  (yes)

 

집이야?

어~~  (no)

 

별일없고?

어!!  (of course)

 

담에 보자~~

어  (o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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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호법

December 20, 2011
*.136.67.76

호법마눌 나리입니당^^

 제가 옆에 있다가 그 소리 듣고 황당해 죽는줄 알았음다.

정말 동생은 '어'만 네번하고 끊더군요...헐~~

개인적인 견해로는 언어적으로 월등한게 아니라 말하기도 귀찮아하는게 아닌가하는뎅...

호법은 생각이 좀 다르군요 ㅋㅋㅋ

 

참 사부님 앞에 "서"자 빠진거같네요. 서울인이 맞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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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한바다

December 20, 2011
*.63.134.2

서울 맞고....나리 그날 좀 더 안정하고 몸 좋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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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자유로움

December 21, 2011
*.136.67.76

네~~ 너무 너무 감사한 사부님...

 

어제도 오늘도 호법의 감시하에 안정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보고 일당 내놓으라는데요~~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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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폐마예인

December 28, 2011
*.250.166.139

사부님 케텐 받으셨나요?

호법이 와서 달아 주면 딱일텐데..

여상께서 달아 드리지 못해 마음 졸였는데..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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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한바다

December 30, 2011
*.63.134.25

서울 회원들에게 이 발음 시켜보았더니 정말 안되네요....폐마예인님....커텐 잘 받았구요...

호법이 와서 일부 달았구요....여상에게도 고맙다 안부 전해주세요...

어제 오늘은.. 슬퍼네요.  별같은 정신을 가졌던 한분이....계를 달리하셔서..

그럼 잘 지내세고 새해는 새롭고 알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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