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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힘을 써보기

조회 수 6947 추천 수 0 2008.02.28 21:30:41

마음공부를 하면서 비파사나나 지며보기 등을 하다보면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지켜보기는 자각의 힘을 키우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그것이 문제해결을 해주거나 삶을 완성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명상단체의 수련을 받으며 돌아다니더라도 궁극적으로
변화가 없다면 깊이 한 번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내가 진정 내 생명의 힘을 다 써보았는가? 전적으로 해보았는가?
"



혹 여러분중에는 삶이 힘들게 느끼지거나
자신의 어떤 부분이 못마땅하게 여겨져서
괴로워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세분이 세션에 새로 참석하셨는데
그분과 면담하다가 생각난 것이 있습니다.
스스로 힘이 없다고 느끼거나
또는 바깥세상이 불편하다고 느낄 때
그것의 근본원인은 바깥에 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힘을 빼버리기 때문에 힘들어지는 경우지요.

상대방이 나를 괴롭하지도 않았는데 지레 짐작으로
피해를 받았다고 여기고 실재 그 아픔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모두 잠재의식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리고는 원인이 바깥에 있다고 믿어버립니다.
이런 믿음은 계속해서 자신을 약한 상태로 머물게 합니다.

이 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힘을 온전히 전체적으로 쓰보았을 때
스스로 깨어나는 것이 있습니다.
전적으로 힘을 쓰보고 움직였을 때 피곤하더라도
그 밑으로는 생명의 기쁨과 뿌듯함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았을 때 자신의 삶이 전적으로 바뀔 수가 있습니다.

이 분은 자신의 힘을 전적으로 쓰보고
스스로 안에 있는 생명의 힘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온몽을 던져 자신의 힘을 다 써보았을 때
생겨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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